91번
[임종평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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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세 여자가 6개월 전부터 기침을 한다고 병원에 왔다. 속도 쓰리고 음식물이 입안으로 넘어오기도 했다고 한다. 흡연은 하지 않는다고 한다. 1개월 전에 시행한 검진에서 가슴 X선 사진은 정상이었다고 한다. 혈압 120/90 mmHg, 맥박 66회/분, 호흡 18회/분, 체온 36.6°C이다. 가슴 청진에서 양쪽 가슴에서 정상 호흡음이 들린다. 혈액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식도위내시경 사진이다. 진단은?
백혈구 7,900/mm3 (중성구 62%, 림프구 30%, 단핵구 5%, 호산구 1%), 혈색소 13.6 g/dL, 혈소판 310,000/mm3, 혈액요소질소/크레아티닌 26/0.6 mg/dL, Na+/K+/Cl- 136/3.6/87 meq/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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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 F/45, 기침(6mo) |
Hx | 비흡연자, 1개월 전 건강검진에서 가슴 X선 정상 |
S/Sx | 속쓰림, 음식물이 입안으로 넘어오기도 함 V/S stable, 호흡음 정상 |
Lab | 정상 |
Img | |
Etc | 식도위내시경: 식도 미란 |
Imp: 위식도역류질환(gastroesophageal reflux disease, GERD)
해설
만성 기침, 속쓰림, 음식물 역류의 병력과 EGD상 식도 미란이 있으므로 GERD에서 발생한 미란성 식도염으로 진단할 수 있다.
• 6개월 전부터 기침을 호소한 45세 여성이다.
• 속쓰림과 음식물 역류 증상이 있다.
• 만성 기침을 주소로 온 환자이므로 가장 먼저 호흡기 질환을 의심할 수 있으나 호흡음과 가슴 X선이 정상이다. 한편 속쓰림이 동반되었으므로 위식도역류질환의 가능성이 높다.
• 내시경에서 식도 미란이 확인되었으므로 위식도역류질환 중 미란성식도염에 해당한다.
Tip
• 위식도역류질환에서 실제 미란이 확인된 경우를 미란성식도염이라 지칭한다.
위식도역류질환 정리 | |
임상양상 | • 가슴쓰림, 기침, 산역류 증상 • 삼킴곤란, 구토 |
진단 | • PPI 검사: 우선 경험적 PPI 투여 후 호전 관찰 • EGD: Reflux esophagitis 소견(mucosal erosion) 확인 • 24시간 보행성 식도 산도 검사: PPI test, EGD 이후에도 GERD 진단이 불분명할 때 |
치료 | • PPI(omeprazole 등) → 위바닥주름술 / 열공탈장 평가 |
오답 선지
• 호산구성식도염: EGD상 multiple esophageal rings, loss of vascularity 소견이 특징적이며 조직검사에서 식도 점막의 eosinophilia로 확진한다.
관련 이론
• 위식도역류질환
• 만성 기침 각론
Reference
• Harrison 21e, pp.2429-24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