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번
[임종평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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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세 남자가 6개월 전부터 기침을 한다며 병원에 왔다. 증상은 밤에 심해지고 가끔 쌕쌕거리는 소리가 가슴에서 들린다고 한다. 3년 전부터 콧물, 재채기, 코뒤흐름이 있다고 한다. 열감이나 체중감소는 없다고 한다. 20갑·년의 흡연력이 있으나 10년 전부터 금연 중이다. 혈압 120/80mmHg, 맥박 70회/분, 호흡 18회/분, 체온 36.5°C이다. 가슴 청진에서 호흡음은 정상이다. 가슴 X선 사진이다. 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검사는?
혈액: 백혈구 7,600/mm3 (중성구 68%, 림프구 18.5%, 호산구 10.0%, 단핵구 3%)
폐기능검사: 강제폐활량 3.2 L (정상예측치의 94%), 1초간 강제날숨량(FEV1) 2.6 L (정상예측치의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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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 M/70, 기침 (6mo) |
Hx | 3년 전부터 콧물, 재채기, 코뒤흐름 20갑년 흡연력, 10년 전부터 금연 |
S/Sx | 기침(밤에 심해짐) 종종 천명음 있음. 열감 및 체중감소는 없음. V/S 정상. PEx : 정상 |
Lab | 호산구 760/mm3 |
Img | CXR: 정상 |
Etc | PFT: 정상 |
Imp: 천식(asthma)
DDx: 만성폐쇄성폐질환(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COPD)
해설
기침, 야간 증상 악화, 알레르기비염 의심 소견, 호산구증가증으로 보아 천식 의심 하, 호기 기류제한의 가변성을 확인하기 위해 메타콜린 기관지유발검사를 시행한다.
• 70세 남성이 6개월 전부터 발생한 기침으로 내원했다.
• 과거력은 알레르기비염(추정)과 흡연력 모두 있기 때문에 천식과 COPD를 모두 배제할 수 없다.
• 기침이 밤에 심해지고, 혈중 호산구 수가 증가하였으며, PFT가 현재 정상인 것으로 보아 천식의 임상양상에 더 가까워 보인다.
• 천식의 진단은 호기 기류제한의 가변성을 확인함으로써 이루어지며, 현재 폐기능이 정상이기 때문에 이를 위해 메타콜린 기관지유발검사가 필요하다.
Tip
천식 진단 | PFT 비정상이면: • 기관지확장제 흡입 후 FEV1 증가폭 ≥ 12% & ≥ 200mL • 4주 이상 ICS 치료 후 FEV1 증가폭 ≥ 12% & ≥ 200mL PFT 정상이면: • 기관지유발검사: PC20 < 8 mg/mL |
관련 이론
• 천식
Reference
• Harrison 21e, pp.2158-2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