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번
[MD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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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나이 40주, 출생체중 3,200g, 질분만으로 태어난 생후 5일 여아가 양쪽 유방이 커져 있으며 분비물이 나오고, 질에서도 투명한 분비물이 나온다고 병원에 왔다. 산모는 33세로 임신 당뇨병이 있어 식이요법을 하였다. 출생 시 특이 소견은 없었다. 아기는 모유를 하루 10~12회 먹고, 활발히 움직인다. 처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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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 F/5D, 유두분비물/질분비물 |
Hx | 출생력: IUP 40wk, 3.2kg, VD 환모: GDM on diet therapy |
S/Sx | 질분비물: 투명 |
Lab | |
Img | |
Etc |
해설
일시적인 신생아의 유방비대 및 유두분비물, 질분비물은 정상 신생아에게서도 나타날 수 있으므로 경과관찰한다.
• 생후 5일 신생아가 유방비대, 유두분비물, 질분비물을 주호소로 내원했다.
• 출생력상 특이사항이 확인되지 않으며 현재 정상적인 식이 및 활동량을 보이고 있다. 환모 또한 GDM 외 특이 병력이 확인되지 않는다.
• 신생아기 초반에는 태반을 통해 태아에게 전달된 산모의 estrogen이 남아있어 일시적인 유방비대, 유두분비물, 비화농성 질분비물을 일으킬 수 있다.
• 따라서 본 환아의 증상은 정상적으로 나타나는 소견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우선 경과관찰 후 증상 지속시 추가적 평가를 시행한다.
오답 선지
• 인슐린 검사: 환모가 GDM이 있었을 경우 환아의 DM 가능성이 다소 높아지지만, 신생아기에 나타나는 경우는 드물며 본 증례의 증상은 DM, 저혈당 등과 관련이 있다고 보기 어려우며, 해당 질환에 대한 평가에도 insulin level은 중요성이 낮다.
• 테스토스테론 검사: Testosterone 과분비로 인한 estrogen 과다로 본 증례의 증상이 발생할 수 있지만, 신생아기의 상기 증상은 정상적인 경우에서도 나타날 수 있으므로 경과관찰이 우선되어야 한다.
• 부신피질자극호르몬 검사: Adrenal insufficiency의 진단 또는 cortisol 과분비의 원인 질환 진단에 사용될 수 있으며, ACTH 과분비 등은 androgen 과생성을 유도해 상기 증상을 나타낼 수 있다. 단, 신생아기의 상기 증상은 정상적인 경우에서도 나타날 수 있으므로 경과관찰이 우선되어야 한다.
• 17-하이드록실프로제스테론 검사: Congenital adrenal hyperplasia의 진단에 사용되는 검사로, 정상적인 cortisol 합성에 장애가 생겨 androgen 과생성을 유도해 상기 증상을 나타낼 수 있다. 단, 신생아기의 상기 증상은 정상적인 경우에서도 나타날 수 있으므로 경과관찰이 우선되어야 한다.
관련 이론
• 소아의 진찰
Reference
• 홍창의 소아과학 12e, pp.259-2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