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번
[임종평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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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세 여자가 3일 전부터 오른쪽 유방이 아파서 병원에 왔다. 열감과 오한이 동반되었고, 오른쪽 유방에서 빨갛게 보이는 혹이 만져진다고 한다. 2개월 전 출산 후 모유수유 중이다. 혈압 110/70 mmHg, 맥박 105회/분, 호흡 25회/분, 체온 38.5 ℃이다. 오른쪽 유방에서 유두로부터 1 cm 거리에 3.0 cm 크기의 발적을 동반한 파동성 덩어리가 만져진다. 혈액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유방초음파 사진이다. 치료는?
백혈구 11,000/mm3, 혈색소 12.0 g/dL, 혈소판 250,000/mm3
적혈구침강속도 52 mm/시간 (참고치, <20), C반응단백질 39 mg/L (참고치,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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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 F/34, 우측 유방통증(3d) |
Hx | 2개월 전: 출산 후 모유수유 중 |
S/Sx | 발열/오한, 붉은 유방덩이 오른 유방: 빨갛게 보이는 혹 만져짐, 유두로 1cm 거리 3cm 크기 발적 동반한 파동성 덩어리 만져짐 V/S 110/70 105 25 38.5, erythematous fluctuating 3cm mass(1cm frmo nipple) |
Lab | CRP/ESR↑ |
Img | US: well-defined, hypoechoic collection, posterior enhancement |
Etc |
Imp: 유방 농양(breast abscess)
해설
수유 중인 산모에서 발생한 유방통, 발열, 만져지는 파동성 덩이와 US상 hypoechoic mass 소견으로 보아 유방농양이 의심되므로, 절개 배농을 실시한다.
• 34세 여자가 3일 전부터 시작된 오른쪽 유방 통증을 주호소로 내원하였다.
• 2개월 전 출산 후 모유 수유 중이고 일측으로 유방에 덩이가 만져지며 발열, 오한 등 전신증상 동반되므로 수유 관련 유방염을 의심할 수 있다. ESR, CRP 등 염증 수치의 증가 역시 이를 뒷받침하는 소견이다.
• 만져지는 덩이의 파동성 양상으로 보아 fluid collection이 있음을 알 수 있으며, Breast US에서도 hypoechoic fluid content가 관찰된다.
• 병력과 증상을 종합해봤을 때 유방 농양(breast abscess)로 진단할 수 있다.
• 유방 농양은 바늘흡인 혹은 절개 및 배농을 통해 치료하므로, 위 선지 중에 옳은 것은 절개 및 배농이다.
오답 선지
• 유방보존술: 유방암에 대한 수술로, 유방 농양의 치료로 사용되지 않는다.
• 세침흡인검사: 25 ~ 22 gauge의 얇은 바늘을 사용하여 조직의 세포를 흡인해 세포 모양을 보는 검사이다. 유방농양의 바늘 흡인은 18 ~ 14 gauge needle을 사용하여 농양을 흡인하는 시술을 의미한다.
• 유방전절제술: 유방암에 대한 수술로, 유방 농양의 치료로 사용되지 않는다.
• 진공보조 유방생검술: 유방 농양은 양성 질환으로 생검은 필요하지 않다.
관련 이론
• 양성 유방질환
Reference
• Sabiston 21e, pp.813-815, 825-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