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 고득점 대비 핵심 문항

3번

[MD23]

59세 여자가 3일 전부터 왼쪽 옆구리가 아파서 병원에 왔다. 통증은 칼로 찌르는 듯이 날카로운 양상으로, 움직임과 상관 없이 하루 종일 지속된다고 한다. 옆구리를 부딪힌 적은 없다. 4년 전 당뇨병을 진단받고 경구혈당강하제를 복용 중이다. 혈압 122/86 mmHg, 맥박 94회/분, 호흡 18회/분, 체온 37.2℃ 이다. 호흡음은 정상이며, 갈비척추각 압통도 없다. 옆구리 사진이다. 진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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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F/59, 옆구리통증(3d, Lt.)
Hx	DM on medi (4y)
S/Sx	통증: 찌르는, 날카로운 양상, 지속성 V/S 122/86 94 18 37.2, 왼쪽 등허리 편측성 띠 모양의 홍반성 구진
Lab
Img
Etc

Imp: 대상포진(herpes zoster)

해설

Dermatome을 따라 unilateral하게 분포하며 심한 통증이 동반된 홍반성 구진 병변으로 보아 대상포진으로 진단한다.

• 59세 여자가 3일 전 시작된 왼쪽 옆구리 통증을 주호소로 내원했다.

• 날카롭게 찌르는 양상이며 피부병변이 동반되어 있으므로 대상포진을 의심해야 한다.

• Midline을 넘지 않은 채로 한쪽에만 분포하는 붉은 구진성 병변으로 보아 대상포진으로 진단할 수 있다.

Tip

• 감염성 피부질환

<대상포진 치료>

(1) 항바이러스제: Acyclovir

(2) 통증완화: 물집 발생 초기에 습포, 마약성 진통제, gabapentin

(3) Steroid: 급성기 통증 감소 및 포진후 신경통 예방 (아직까진 controversial)

오답 선지

• 건선(psoriasis): 비늘이 동반된 두꺼운 홍반성 판 양상의 피부병변이 특징적이다.

• 다형홍반(erythema multiforme): Target 모양의 피부병변이 특징적이다.

• 단순포진: 피부보다는 주로 orolabial, genital area에 호발한다.

• 고정약물발진: 약물을 투여할 때마다 동일한 자리에 만성적으로 나타나는 병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