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번
[임종평19-1]
0
40세 산과력 2-0-0-2인 여자가 4시간 전부터 왼쪽 옆구리가 아프다고 한다. 자궁샘근육증으로 복강경 자궁절제술을 받고 수술 후 3일째이다. 혈압 120/80mmHg, 맥박 90회/분, 호흡 20회/분, 체온 37.5℃이다. 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콩팥조영술 사진이다. 옆구리 통증의 원인은?
혈액 : 백혈구 7,400/mm3, 혈색소 11.5g/dL, 적혈구용적률 33%, 혈소판 320,000/mm3
소변 : 정상

정답률 92%
누적 풀이 횟수 400+
평균 풀이 시간28초
/
나의 풀이 시간0초
CC | F/40, 왼쪽 옆구리 통증(4h) |
Hx | 3일전 자궁샘근육증으로 복강경 자궁절제술 |
S/Sx | BP 120/80 mmHg - HR 90회/분 - RR 20회/분 - BT 37.5℃ |
Lab | 혈액검사, 소변검사 : 정상 |
Img | 콩팥조영술 : Lt. kidney의 pelvis 늘어나 있음, Lt. ureter 보이지 않음 |
Etc | - |
Imp: 의인성 요관 손상
DDx: 신우신염, 요로결석
해설
• 상기 40세 여환은 4시간 전부터 시작된 왼쪽 옆구리 통증을 주호소로 내원하였다.
• 3일전 복강경 자궁절제술을 받은 수술력이 있으며 콩팥조영술 검사에서 Lt. kidney의 pelvis 늘어나 있고 Lt. ureter는 보이지 않는 소견을 보인다.
• 환자의 주호소와 영상검사 결과, 환자의 수술력을 고려했을 때 복강경 자궁절제술 수술 중 Lt. ureter가 손상되었음을 의심해볼 수 있다.
• 환자의 갑자기 시작된 옆구리 통증을 고려했을 때 신우신염, 요로결석 등을 고려할 수 있으나 혈액검사와 소변검사가 정상이므로 배제할 수 있다.
Tip
• 수술(m/c) 혹은 외상 과거력 + 옆구리 통증 + 소변 나옴, 콩팥 조영술 검사 이상소견 → 요관 손상 의심!
• 요관손상의 원인은 외상, 의인성 등이 있으며 이 중 의인성 요관 손상이 가장 흔하다. 의인성 요관 손상의 원인으로는 부인과적 수술, 직장암 수술, 비뇨기과적 수술 등이 있다.
• 참고로 요관 손상이 수술 후 뒤늦게 발견되면 우선 요관 스텐트 또는 percutaneous nephrostomy를 시행하고, 이것이 실패하거나 손상이 심할 경우에 수술적 교정을 시행한다.
관련 이론
• 비뇨기계 손상
Reference
• 비뇨의학 제6판 pp.196~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