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번
[MD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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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나이 40주, 출생체중 4,200g 남아가 제왕절개술로 태어났다. 양수가 태변 색깔이었고, 손톱과 탯줄에도 태변이 묻어 있었다. 시간이 지날수록 빠른 호흡과 가슴벽뒤당김이 심해지면서, 100% 산소투여를 하여도 청색증이 좋아지지 않았다. 경피산소포화도는 오른손에서 80%, 왼쪽 발에서 60%이었다. 가슴 X선 사진이다. 가능성이 큰 진단을 고르시오 (두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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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 신생아, 호흡곤란 |
Hx | GA 40wks, 출생체중 4,200g, 양수가 태변 색 |
S/Sx | 빠른 호흡, 가슴뒤당김, 청색증 손톱과 탯줄에도 태변, 경피산소포화도: 오른손(80%), 왼발(60%) |
Img | 반점형 폐 음영 |
Imp: 태변흡인증후군, 지속성폐고혈압
해설
• 출생체중이 4kg보다 큰 과체중아가 호흡곤란으로 내원하였다.
• 태어났을 당시, 양수가 태변색이었고 배꼽과 손톱에도 태변이 있었다. 빠른호흡 및 가슴뒤당김 증상도 있어 숨쉬는데 어려움을 보이고 있다. 종합해보면 태변이 환아의 폐로 유입되어 호흡곤란을 일으키는 태변흡인증후군을 의심할 수 있다.
• 또한, 만삭아이며 태변흡인증후군이 강하게 의심되고, 100% 산소를 투여했음에도 청색증이 호전되지 않으므로 지속성 폐고혈압이 동반됨이 의심된다. 경피산소포화도가 오른손과 왼발에서 차이가 있으므로 동맥관 닫히지 않아 우좌 단락이 존재하는 것으로 보인다. (오른손은 동맥관 이전에 위치해있고 왼발은 동맥관 이후에 위치해 있다)
Tip
<지속성 폐고혈압>
• 출생 직후 폐혈관 저항이 감소하지 않음 → 폐외 우좌 단락으로 인한 저산소증, 고탄산혈증, 산증 등 발생
• 주요 원인: 태변흡인 증후군, 급성 주산기 가사, 폐렴, 호흡 곤란 증후군 등
• 증상: 청색증; 100% 산소를 투여해도 청색증이 호전되지 않음, 호흡부전 등
• 치료: 고탄산혈증 교정, 산증 교정, 저혈압 및 저혈당 교정, 산소공급
(1) 부신 기능 부전 동반: 히드로코티손
(2) 기계환기: 일반적 산소 공급으로 저산소증 교정 실패
(3) NO 흡인 치료: 혈관 확장
관련 이론
• 신생아질환 - 호흡기
Reference
• 홍창의 소아과학 12판, pp.306-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