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곤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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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번

[MD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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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세 남아가 숨쉬기 힘들어하면서 쓰러져서 응급실에 왔다. 15분 전에 우유를 먹었고, 우유를 마신 후 5분이 지나면서 피부병터가 전신에 나타났다. 2세부터 우유 알레르기가 있었고 5세부터 천식이 있었다고 하였다. 얼굴이 부었고, 숨쉬기 힘들어 하면서 쌕쌕거렸다. 혈압 80/40mmHg, 체온 36.5℃, 맥박 120회/분, 호흡 42회/분이었다. 팔 피부 병터 사진이다. 치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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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M/11, 호흡곤란, 의식 소실

Hx

15분 전에 우유 먹은 지 5분 후 전신 피부병터

2세부터 우유 알레르기 있었고 5세부터 천식 있었음

S/Sx

얼굴 붓고, 호흡곤란, 쌕쌕거림

V/S 80/40-120-42-36.5

Lab

Img

Etc

피부 발적과 융기된 팽진이 확인됨

Imp: 아나필락시스

해설

• 호흡곤란과 의식 소실로 내원한 11세 남환의 증례이다.

• 2세 때부터 우유 알레르기가 있었고 현 증상도 우유를 먹은 후 급성으로 발생했으므로 우유가 원인이 되었음을 알 수 있다.

• 발적적과 융기된 팽진이 보이는 피부 병터는 두드러기로 판단되고 얼굴이 부었으며 (피부/점막 증상), 호흡곤란과 빈호흡, 쌕쌕거림이 확인되고 (호흡계 증상), 빈맥 저혈압이 있으므로 우유가 유발한 아나필락시스임을 알 수 있다.

• 아나필락시스에는 응급 에피네프린 근육 주사가 필요한데, 기관지 근육을 이완하고 혈관 투과성을 낮춰서 생명에 위협이 되는 급성 증상들을 완화할 수 있다.

Tip

아나필락시스의 진단기준

오답 선지

• 살부타몰: 에피네프린의 투여로도 bronchospasm이 해결되지 않는 경우 inhaled bronchodilator인 salbutamol(beta-2 adrenergic agonist)을 사용한다. Adjunctive treatment에 그치는 이유는 호흡곤란의 원인이 되는 상기도의 점막부종을 해결하기 위해서 epinephrine의 alpha-1 adrenergic effect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 클로르페니라민: 1세대 H1 antihistamine. 항히스타민제는 가려움과 두드러기의 해소에 도움이 되지만 airway obstruction, 저혈압 등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

관련 이론

아나필락시스

Reference

• Harrison 21e, pp.2727-2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