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9번
[임종평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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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세 남자가 3개월 전부터 간헐적으로 숨이 찬다며 병원에 왔다. 숨이 차면 기침이 나오고 가슴에서 쌕쌕거리는 소리가 난다고 한다. 6개월 전부터 빵을 굽는 일을 시작했고 증상은 주로 빵을 만들 때 발생한다고 한다. 담배는 피우지 않고 치료 중인 만성 질환은 없다. 혈압 120/70mmHg, 맥박 80회/분, 호흡 20회/분, 체온 36.7℃이다. 신체 진찰에서 호흡음은 정상이다. 가슴 X선 사진이다. 폐기능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진단을 위한 검사는?
강제폐활량(FVC): 정상예측치의 87%
1초간 강제날숨유량(FEV1): 정상예측치의 81%
1초간 강제날숨유량/강제폐활량: 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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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 M/34, 간헐적으로 숨이 참 (3mo) |
Hx | 6개월 전부터 빵 굽는 일 비흡연자. 특이 질환 없음. |
S/Sx | (주로) 빵 굽는 중에 호흡곤란, 기침, 천명음 V/S 정상. PEx 정상. |
Lab | - |
Img | CXR: 특이 소견 없음 |
Etc | PFT: 정상 |
Imp: 직업성 천식(occupational asthma)
해설
호흡곤란, 기침, 천명음, 정상 CXR로 보아 천식이 의심되고, 직업적 연관성이 있어보이므로 직장 안/밖에서 최대날숨유량의 변화를 측정한다.
• 34세 남성이 3개월 전부터 발생한 간헐적인 호흡곤란으로 내원하였다.
• 빵 굽는 일을 시작한 후에 호흡곤란, 기침, 천명음 증상이 생기기 시작했으며, 특히 빵 굽는 중에 증상이 발생하는 것으로 보아 직업성 천식이 의심된다.
• 직업성 천식은 (원인 물질의) 흡입유발검사나 작업장 안/밖에서 최대호기유량(peak expiratory flow, PEF)의 변화를 반복적으로 측정하여 진단할 수 있다.
오답 선지
• 메타콜린 유발검사: 일반적인 천식의 진단에 사용될 수 있으나, 직업성 천식의 진단에는 PEF 변화 측정이 보다 적절하다. 일반적인 메타콜린 유발검사는 기도과민성을 증명할 수 있으나 해당 직업적 노출요인에 의한 기도과민성을 증명하기는 어렵기 때문이다. 필요하다면 특이 항원 기관지 유발시험을 고려할 수 있겠으나 항원마다 개발되어 있지는 않다.
• 혈중 총 IgE: 특이 IgE는 진단에 도움이 될 수 있으나, 혈중 총 IgE는 원인물질의 감작 여부와는 상관이 없다.
관련 이론
• 천식
• 천식의 기타 아형
Reference
• Harrison 21e, pp.2158-2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