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곤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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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6번

[MD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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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세 남자가 1개월 전부터 숨이 찬다며 병원에 왔다. 6개월 전부터 가끔씩 기침이 나다가 최근에 심해졌다고 한다. 40년 갑•년의 흡연자이다. 혈압 130/80 mmHg, 맥박 68회/분, 호흡 20회/분, 체온 36.5℃이다. 오른쪽 가슴에서 호흡음이 감소되어 들린다. 가슴 X선사진이다. 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다음 검사는?

혈액: 혈색소 11.3 g/dL

백혈구 7,400/mm3 (중성구 72%)

혈소판 211,000/mm3

C반응단백질 6.4 mg/L (참고치, <10)

단백질 6.3 g/dL, 포도당 112mg/dL

젖산탈수소효소 214 U/L (참고치, 115-221)

가슴막삼출액: 육안소견 - 혈성

백혈구 7,820/mm3 (중성구 22%, 림프구 78%)

pH 7.2, 단백질 4.3 g/dL, 포도당 52mg/dL

젖산탈수소효소 522 U/L

아데노신아미노기제거효소 22 IU/L

암배아항원 2.0 ng/mL

세포검사 - 음성

정답률 86%

누적 풀이 횟수 2,300+

평균 풀이 시간63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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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풀이 시간0

CC

M/69, 호흡곤란(1m)

Hx

흡연: 40갑년

S/Sx

기침(6m, 최근 악화)

V/S 130/80 68 20 36.5, decreased Rt. lung sound

Lab

Hb↓

Pleural fluid: Bloody, LDH↑

Img

CXR: Rt. hilum large mass, Rt. pleural effusion

Etc

Imp: 악성 흉수(malignant pleural effusion), 폐암(lung cancer)

해설

폐암이 의심되는 환자에서 가슴 컴퓨터단층촬영을 통해 폐암으로 추정되는 종괴의 정확한 위치와 크기, 양상, 림프절 전이 여부, 원격 전이 가능성 등을 평가해야 한다.

• 69세 남자가 1개월 전부터 시작된 호흡곤란을 주호소로 내원하였다.

• 6개월 전 시작된 기침이 최근 악화되었으며, 40갑년의 흡연력과 우측 가슴의 호흡음 감소 소견을 고려할 때 호흡기 질환의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 CXR에서 Rt. hilum에 큰 mass와 중등도 이상의 Rt. pleural effusion이 동반된 소견이 관찰되었다. 이는 폐암을 강력히 의심할 수 있는 소견이다.

• 정확한 원인 평가를 위해 시행한 흉막천자 결과, 세포검사와 암배아항원이 참고치 이내였으나, 흉수의 육안적 소견이 혈성이므로 악성 흉수의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

• 따라서 가슴 컴퓨터단층촬영을 통해 폐암으로 추정되는 종괴의 정확한 위치와 크기, 양상, 림프절 전이 여부, 그리고 원격 전이 가능성 등을 평가하여야 한다.

오답 선지

• 흉강경: 폐암 진단에 1차적으로 사용되지 않으며, 생검이 필요한 경우 경피적폐생검이나 기관기내시경을 사용할 수 있다.

• 폐관류스캔: 조영증강 CT를 사용할 수 없는 PTE 의심 환자의 진단 등에 사용된다.

• 폐기능검사: 폐암 수술 후 폐기능을 예측하기 위해 사용할 수 있으며, 해당 병변의 경우 폐암 확진이 이루어지기 전이므로 불필요하다.

• 메타콜린기관지유발검사: Baseline PFT가 정상인 천식 의심 환자에서 사용한다.

관련 이론

폐암

흉막 삼출

Reference

Harrison 21e, pp.594-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