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번
[임종평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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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세 남자가 4개월 전부터 가슴이 아프다며 병원에 왔다. 등산을 하거나 테니스를 칠 때 복장뼈 부근 짓누르는 듯한 느낌이 발생하며 휴식 시 1분 이내에 좋아진다고 한다. 평지를 걸을 때는 괜찮다고 하며, 4개월 전에 비해 최근에 더 심하게 아프지는 않고, 지속시간도 비슷하다고 한다. 비흡연자이며 혈압강하제와 혈당강하제를 복용 중이라고 한다. 혈압 120/80 mmHg, 맥박 80회/분, 호흡 20회/분, 체온 36.5℃이다. 가슴 청진에서 심음이나 호흡음은 정상이다. 심전도이다. 치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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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 M/60, 흉통(4m) |
Hx | HTN, DM on medi |
S/Sx | 흉통: Retrosternal, 짓누르는 양상, 등산/테니스 시 악화, 휴식 시 1분 내 완화 V/S 120/80 80 20 36.5 |
Lab | |
Img | |
Etc | ECG: 정상 |
Imp: 안정협심증(stable angina)
해설
임상양상과 정상 ECG로 보아 stable angina 의심 하, 흉통 완화를 위해 BB인 bisoprolol을 투여한다.
• 60세 남자가 4개월 전 시작된 흉통을 주호소로 내원했다.
• Retrosternal area에서 짓누르는 듯한 양상에, 운동 시 악화되고 휴식 시 1분 내로 완화되므로 매우 전형적인 anginal pain이다. HTN, DM 과거력이 있으므로 coronary artery disease의 위험인자를 갖고 있으며, 이는 anginal pain의 원인을 설명할 수 있다.
• 증상이 4개월 내내 악화되지는 않았으므로 질환이 비교적 안정적인 상태에 있음을 알 수 있고, 따라서 급성 관상동맥 증후군(acute coronary syndrome, ACS) 보다는 stable angina가 유력하다. ACS에서도 정상 ECG를 나타낼 수 있으나, 상대적으로 stable angina를 시사한다.
• 부하검사(stress testing) 및 coronary CT angiography 등을 진행하지 않았지만 stable angina를 진단했다는 가정 하에, 치료로는 통증에 대한 치료와 ACS 예방을 위한 치료가 필요하다. 통증에 대한 치료는 nitrate, BB, CCB 등이 있으며, ACS 예방을 위한 치료로는 antiplatelet, statin 등이 있다. 보기 중 위 약물에 해당하는 것은 BB인 bisoprolol 밖에 없다.
Tip
• 협심증 정리
오답 선지
• 디곡신(digoxin): 심근수축력을 일시적으로 증가시키며 다양한 부정맥에 대한 치료제로 기능하는 약물이다. 심근수축력을 증가시켜 myocardial O2 demand를 증가시킬 수 있으므로 table angina의 치료에는 잘 이용되지 않는다.
• 아픽사반(apixaban): Anticoagulant인 DOAC의 일종이다. Stable angina의 ACS 예방 치료로 antiplatelet이 주로 사용되며, anticoagulant는 잘 사용되지 않으며 그 중에서도 특히 DOAC은 더욱 잘 사용되지 않는다.
• 퓨로세마이드(furosemide): Loop diuretic으로, stable angina의 치료에 사용되지 않는다.
• 비스테로이드소염제: NSAID는 anginal pain의 진통 목적으로 잘 사용되지 않으며, MI 위험을 약간 증가시킬 수 있다.
관련 이론
• 안정협심증
Reference
• Harrison 21e, pp.2033-2045, 2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