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7번
[임종평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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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세 남자가 4개월 전부터 가슴이 아프다며 병원에 왔다. 통증은 언덕을 오르거나 밭일을 할 때 생겼다가 쉬면 호전되었다고 한다. 30년 동안 고혈압과 당뇨로 약을 복용하고 있었다. 20년 전부터 금연 중이며 술은 마시지 않았다. 양측 퇴행성 무릎관절염으로 지팡이 보행을 한다. 혈압 135/65mmHg, 맥박 79회/분, 호흡 20회/분, 체온 36.5°C이다. 심음과 호흡음은 정상이다. 심전도와 가슴 X선은 정상이다. 다음에 시행할 검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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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 M/79, 흉통(4mo) |
Hx | HTN/DM(30yr), Past smoker, 양측 퇴행성 무릎관절염(지팡이 보행) |
S/Sx | 운동 시 흉통 |
Lab | |
Img | CXR: 정상 |
Etc | ECG: 정상 |
Imp: 안정협심증(stable angina)
해설
운동 시 흉통이 발생했다 쉬면 호전되므로 stable angina 의심 하, 운동이 불가능하므로 관상동맥 컴퓨터단층촬영을 통해 coronary perfusion을 평가하는 것이 적절하다.
• 4개월 전부터 운동 시 발생하고 쉬면 호전되는 흉통은 stable angina의 임상 양상에 부합한다.
• 30년 간의 고혈압, 당뇨 병력과 과거 흡연력은 관상동맥질환의 위험 인자이다.
• 안정협심증을 진단하기 위한 검사를 시행해야 하는데, 지팡이 보행자로 treadmill test를 시행할 수 없다. Stress echocardiography, stress perfusion scan 등의 functional imaging 검사를 시행할 수 있으며, 관상동맥 컴퓨터단층촬영을 통해 관상동맥의 협착 상태를 평가할 수도 있다.
Tip
• 관상동맥 컴퓨터단층촬영(coronary CT angiography)는 비침습적인 영상 검사이며 카테터를 넣는 침습적 관상동맥조영술(invasive coronary angiography)과 혼동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오답 선지
• 고감도 트로포닌: 통증이 갑자기 악화되었거나 쉬어도 호전되지 않는다면 ACS를 의심하고 검사해볼 수 있다.
• 심장 자기공명영상: 심장 MRI를 이용한 부하검사를 stable angina 진단에 사용할 수 있다. 단 부하가 동반되지 않은 MRI는 진단에 적합하지 못하다.
관련 이론
• 안정협심증
Reference
• Harrison 21e, pp.2033-2045, 2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