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번
[MD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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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 남자가 30분 전부터 가슴이 아파서 왔다. 안절부절 못하는 상태로 식은땀을 흘리고 있었다. 45갑・년의 흡연력이 있었으며, 10년 전부터 불규칙하게 혈압강하제를 복용하고 있었다. 혈압(오른쪽 팔) 180/110mmHg, 맥박 85회/분, 호흡 23회/분, 체온 36.4℃였다. 왼쪽 노동맥의 맥박이 잘 만져지지 않았다. 가슴 청진에서 심음과 호흡음은 정상이었다. 가슴 X선 사진 및 심전도이다. 혈액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필요한 치료를 고르시오 (두 가지).
트로포닌 T 6 ng/L (참고치, 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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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 M/65, 흉통(30min) |
Hx | 흡연력(45PY), HTN(10yr) |
S/Sx | 안절부절 못함, 식은땀 V/S 180/110 85 23 36.4, 왼쪽 노동맥 맥박 잘 느껴지지 않음 |
Lab | Troponin-T: 정상 |
Img | CXR: Mediastinal widening, cardiomegaly |
Etc | ECG: 정상 |
Imp: 대동맥박리(aortic dissection)
해설
흉통과 정상 ECG, CXR상 mediastinal widening으로 보아 대동맥 박리가 의심되므로 응급 치료로 labetalol과 nitroprusside를 투여해 혈압을 감소시킨다.
• 30분전부터 발생한 흉통을 주소로 내원한 65세 남자이다.
• 통증의 양상(acute onset)과 식은땀, CXR상 mediastinal widening을 조합하면 대동맥 박리가 가장 의심된다.
• 고혈압 병력과 내원 당시의 높은 혈압 180/110 mmHg은 대동맥 박리를 시사한다.
• 심근수치가 정상이고, ECG상 ST segment의 이상이 보이지 않기 때문에 허혈성 심질환의 가능성은 다소 낮다.
• 대동맥박리가 의심되면 ICU 입원 후 β-blocker(+ vasodilator)로 rate & pressure control을 하고 opiate으로 pain control을 한다. Vasodilator 중 nitroprusside가 흔히 사용된다.
Tip
급성 대동맥 증후군 정리 | |
임상양상 | 극심한 흉통: 급성, 찢어지는 듯한 양상 흉통이 뻗치는 곳이 박리의 위치와 관련이 있음 |
검사소견 | CXR: Mediastinal widening |
진단 | CT: Intimal flap, false lumen |
치료 | IV β blocker (+ vasodilator) |
Type A: 대동맥 수술 Type B & 파열, malperfusion: 대동맥 시술 | |
관련 이론
• 급성 대동맥 증후군
Reference
• Harrison 21e, pp.2104-2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