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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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번

[MD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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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세 여아가 메밀국수를 먹고 20분 만에 토하면서 피부 발진이 나타나서 병원에 왔다. 9세 때부터 메밀을 먹으면 발진이 전신에 나타난다고 한다. 혈압 80/40mmHg, 맥박 114회/분, 호흡 30회/분, 체온 36.8℃이다. 가슴 청진에서 호흡음이 쌕쌕 거린다. 몸통 사진이다. 치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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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F/11, 구토와 피부 발진

Hx

메밀국수 섭취 20분 후에 생긴 증상

9세 때부터 메밀을 먹으면 전신 발진 발생

S/Sx

가슴 청진: wheezing

V/S 80/40mmHg-114회/분-30회/분-36.8℃

Lab

Img

Etc

전신 두드러기 확인됨

Imp: 아나필락시스

해설

• 구토와 피부 발진으로 내원한 11세 여환의 증례이다.

• 9세 때부터 메밀을 먹으면 전신 발진이 있었다는 병력이 있고 이번 증상도 메밀국수 섭취 20분 후에 생겼으므로 식품에 의한 반응임을 알 수 있다.

• 발진은 두드러기의 형태이며 (피부 증상), 빈호흡과 쌕쌕거림이 확인되고 (호흡계 증상), 저혈압, 구토(소화기계 증상)가 나타났으므로 식품으로 유발된 아나필락시스이다.

• 아나필락시스의 첫 치료는 응급 에피네프린 근육 주사로, 기관지 근육을 이완하고 혈관 투과성을 낮춰서 생명에 위협이 되는 급성 증상들을 완화할 수 있다.

Tip

아나필락시스의 진단기준

오답 선지

• 레보세티리진: 항히스타민제는 가려움과 두드러기의 해소에 도움이 되지만 airway obstruction, 저혈압 등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

• 프레드니솔론: 글루코코르티코이드는 아나필락시스 치료로 routine하게 사용하지는 않는다. 에피네프린에 반응이 좋으면 glucocorticoid 치료는 필요 없고, 입원을 요할 정도로 심각한 증상이 있거나 아나필락시스 급성 증상 완화 후에도 지속되는 천식이나 심각한 bronchospasm이 있을 경우에 메틸프레드니솔론이 도움이 될 수 있다.

관련 이론

아나필락시스

Reference

• Harrison 21e, pp.2727-2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