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번
[임종평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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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세 여자가 갑자기 대여섯 번 토하고 배가 아파서 응급실에 왔다. 점심 식사로 김밥을 먹고 16시경부터 토하기 시작하였고, 묽은 변을 3~4번 봤다고 한다. 앉았다가 일어나면서 어지러움을 느꼈다고 한다. 함께 먹은 친구들도 비슷한 증상을 보였다고 한다. 혈압 100/70 mmHg, 맥박 110회/분, 호흡 21회/분, 체온 36.7℃이다. 구강점막과 혀가 말라 있다. 혈액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처치는?
백혈구 7,800/mm3, 혈색소 14.8 g/dL, 혈소판 280,000/mm3, 혈액요소질소 30 mg/dL, 크레아티닌 1.2 mg/dL, C-반응단백질 8 mg/L (참고치, <10)
정답률 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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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 F/60, 구토(갑작스럽게 수차례), 복통 |
Hx | 점심 식사로 김밥을 먹은 후 16시 경부터 구토, 묽은 변 3~4회 |
S/Sx | 앉았다가 일어나면서 어지러움을 느낌, 함께 먹은 친구들도 비슷한 증상 V/S 100/70 110 21 36.7, 구강점막과 혀가 말라 있음 |
Lab | BUN, Cr 상승 |
Img | |
Etc |
Imp: 식중독(food poisoning), 급성 위창자염(acute gastroenteritis)
해설
식중독에 의한 비염증성 설사가 의심되고 탈수 징후가 있으므로 0.9% N/S를 투여한다.
• 구토와 설사, 복통을 호소하는 환자로 같이 점심을 먹은 친구들이 비슷한 증상을 보이고 있어 식중독으로 인한 급성 위창자염이 의심된다.
• 현재 전실신, 빈맥, 점막 마름, BUN, Cr 상승 등 탈수를 시사하는 징후들을 보이고 있는데, 이는 설사와 구토로 인한 것으로 보이며 수액 투여를 통한 대증치료가 필요하다. 따라서 보기 중 0.9% 식염수를 투여한다.
Tip
• 원인으로 추정되는 음식 섭취 후 약 4시간만에 증상이 발생했으므로 S. aureus 또는 B. cereus의 pre-formed enterotoxin에 의해 증상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관련 이론
• 설사
Reference
• Harrison 21e, pp.297-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