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번
[MD20]
0
70세 여자가 5일 전부터 설사를 해서 병원에 왔다. 고혈압과 당뇨병으로 약물치료를 받고 있다고 한다. 하루 5~6번 설사를 하고 2~3번 토하였는데, 하루 전부터는 설사에 피가 섞여 있고 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다고 한다. 혈압 110/70mmHg, 맥박 86회/분, 호흡 20회/분, 체온 37.5℃이다. 배는 전체적으로 팽만되어 있고, 장음은 잘 들리지 않으며, 왼쪽 아랫배에 압통이 있으나 반동압통은 없다. 혈액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대장 내시경 사진이다. 진단은?
혈색소 9.3 g/dL, 백혈구 14,030/mm3, 혈소판 180,000/mm3, 혈액요소질소/크레아티닌 55.0/3.8 mg/dL

정답률 87%
누적 풀이 횟수 1,000+
평균 풀이 시간42초
/
나의 풀이 시간0초
CC | F/70, 설사(5d) |
Hx | 고혈압과 당뇨병으로 약물치료 하루 5~6번 설사를 하고 2~3번 구토 하루 전부터는 설사에 피가 섞여 있고 소변이 잘 나오지 않음 |
S/Sx | V/S 110/70 86 20 37.5, 복부 팽만, 장음 잘 들리지 않음, LLQ 압통/반발 압통 (+/-) |
Lab | Hb↓, WBC↑, BUN/Cr↑ |
Img | 대장내시경: 점막 부종과 미란, 발적 |
Etc |
Imp: 허혈성 대장염(ischemic colitis)
해설
고혈압 약물치료중인 고령의 환자에서 급성 LLQ pain, 혈변이 있으므로 허혈성 대장염을 의심할 수 있다.
• 고령의 환자에서 설사와 구토, 혈변, 그리고 급성의 왼쪽 아랫배 압통이 나타났으므로 허혈성 대장염이 의심된다.
• 또한, 고혈압과 당뇨병으로 약물치료를 받는 history는 허혈성 대장염의 특징적인 소견이다. 대장내시경 상 점막 부종과 미란, 발적이 관찰되므로 허혈성 대장염을 의심할 수 있다.
Tip
분류 | 허혈성 대장염 |
위험요인 | • 고령 • 항고혈압제 복용 • 당뇨, 부정맥, 탈수 등 |
임상양상 | • 급성 복통 (왼쪽, LLQ) • 혈변, 설사, 구토 |
진단 | • 복부 CT(+혈관조영술) • 대장내시경: 발적, 부종, 궤양 |
치료 | • 보존적 치료: 수액 정주, NPO 등 • 광범위 항생제, 수술(장 괴사 의심 시) |
관련 이론
• 혈관성 장질환
Reference
• Harrison 21e, pp.2506-2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