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번
[임종평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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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세 남자가 3일 전부터 설사를 한다며 병원에 왔다. 4일 전에 동남아에서 귀국하였다고 한다. 구역이나 복통은 심하지 않다고 한다. 15년 전에 심장판막수술을 받은 과거력이 있어 여행자 설사를 대비해서 시프로프록사신을 복용했다고 한다. 혈압 90/60 mmHg, 맥박 98회/분, 호흡 18회/분, 체온 38.4℃이다. 복부 전반에 경한 압통이 있고, 반동압통은 없다. 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치료는?
혈액: 백혈구 12,100/mm3 (중성구 79%), 혈색소 13.1 g/dL, 혈소판 198,000/mm3, C-반응단백질 27.8 mg/L (참고치, <10)
대변배양검사: Campylobacter jejuni resistant to ofloxac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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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 M/70, 설사(3d) |
Hx | 4일 전 동남아에서 귀국 15년 전 심장판막수술 시프로플록사신 복용 |
S/Sx | 구역, 복통 심하지 않음, 복부 전반 dT/rT(+/-) V/S 90/60 98 18 38.4 |
Lab | 혈액: WBC↑(neutrophil dominant), CRP↑ 대변배양검사: Campylobacter jejuni resistant to ofloxacin |
Img | |
Etc |
Imp: C. jejuni 장염
DDx: 거짓막대장염(pseudomembranous colitis, PMC)
해설
• 3일간의 설사를 주소로 내원한 70세 남환이다.
• 4일 전 동남아에서 귀국했고, 여행자 설사를 대비하여 시프로플록사신을 복용했다고 한다.
• 대변배양검사에서 Campylobacter jejuni resistant to ofloxacin이 검출되었다. 복용한 ciprofloxacin에 내성이 있는 균주이다.
• 심하지 않은 C. jejuni 장염은 대증치료할 수 있지만, 상환과 같이 고령, 인공판막 장착자인 경우에는 항생제 사용이 권고되며 특히 severe Campylobacter infection에서는 macrolide 치료가 필요하다.
• 따라서 답은 macrolide인 아지스로마이신이다.
Tip
• 염증성 설사 vs 비염증성 설사
• 급성 설사의 치료
• 감염성 설사의 병인, 원인균, 잠복기, 핵심 키워드
관련 이론
• 설사, 식중독
Reference
• Harrison 21e, pp.1061-10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