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번
[임종평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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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세 여자가 1개월 전부터 대변을 보기가 힘들어 병원에 왔다. 3개월 전부터 급격한 피로감이 있었고, 체중이 2 kg 정도 증가했다고 한다. 식습관이나 운동 등 생활 습관의 변화는 없었다고 한다. 술, 담배는 하지 않는다. 혈압 130/80 mmHg, 맥박 62회/분, 호흡 12회/분, 체온 36.5℃이다. 결막과 공막은 정상이다. 목에 압통은 없으나 갑상샘이 단단하게 만져진다. 복부는 부드럽고 만져지는 덩이는 없으며, 장음은 저하되어 있다. 혈액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치료는?
백혈구 5,500/mm3, 총단백질 6.0 g/dL
유리 T4 0.78 ng/dL (참고치, 0.8~1.7)
갑상샘자극호르몬 15.5 mIU/L (참고치 0.34~4.25)
항갑상샘글로불린항체 60 U/mL (참고치, 0~30)
갑상샘과산화효소항체 100 IU/L (참고치, 0~34)
정답률 95%
누적 풀이 횟수 700+
평균 풀이 시간38초
/
나의 풀이 시간0초
CC | F/55, 변비(1mo) |
Hx | 술/담배 (-/-) |
S/Sx | 급격한 피로감(3mo), 체중증가(2kg/3mo), 갑상샘 단단히 만져짐, 장음 저하 V/S 130/80 62 12 36.5 |
Lab | fT4↓, TSH↑, anti-Tg Ab(+), anti-TPO Ab(+) |
Img | |
Etc |
Imp: 하시모토 갑상샘염(Hashimoto’s thyroiditis)
해설
갑상샘기능저하증 상태의 하시모토 갑상샘염 환자이므로 레보티록신을 투여한다.
• 1개월 전부터 대변을 보기가 힘들다며 내원한 55세 여환의 증례이다.
• 생활 습관에 변화가 없는데 변비, 피로, 체중증가가 있으므로 갑상샘기능저하증을 의심해볼 수 있다.
• Lab에서도 fT4 감소, TSH 증가로 hypothyroidism이 확인되고, anti-TPO Ab(+)이므로 하시모토 갑상샘염으로 진단할 수 있다.
• 현재 증상과 TFT상 clinical hypothyroidism 상태이므로 치료로 levothyroxine을 투여한다.
Tip
• Anti-Tg Ab는 자가면역성 갑상샘염 환자의 30~50%에서 양성으로 나타날 수 있으며 진단적 가치는 anti-TPO Ab, anti-TSH Ab에 비해 낮다.
• 갑상샘 결절의 접근
• 갑상샘기능저하증 접근
오답 선지
• 루골용액: 그레이브스병에서 수술 전 처치로 갑상샘 혈류를 줄이기 위해 사용할 수 있다. 산모에서는 금기이다.
• 메티마졸: 그레이브스병의 치료에 1차적으로 선호되는 항갑상샘제이나 임신 1분기에는 사용을 피한다.
• 스테로이드: 중등도 이상의 갑상샘안병증(thyroid ophthalmopathy) 치료에 IV pulse therapy를 사용한다.
• 프로프라놀롤: 갑상샘항진증에서 증상 조절을 위해 사용할 수 있다.
관련 이론
• 하시모토 갑상샘염
Reference
• Harrison 21e, pp.2933-29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