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번
[임종평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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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세 남자가 1주 전부터 변 보기가 힘들다가 1일 전부터는 배가 부르고 아파서 병원에 왔다. 1개월 전부터 변이 가늘어졌으며, 간혹 휴지에 피도 묻어 나왔다고 한다. 체중은 줄지 않았다. 30갑·년의 흡연력이 있다. 혈압 110/70 mmHg, 맥박 68회/분, 호흡 16회/분, 체온 36.5 ℃이다. 대장내시경 사진, 복부 X선사진 및 복부 컴퓨터단층촬영 사진이다. 혈액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처치는?
백혈구 8,000/mm3, 혈색소 9.7 g/dl, 혈소판 243,000/mm3
총단백질 6.0 g/dL, 알부민 2.7 g/dL
C반응단백질 15 mg/L (참고치,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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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 M/57, 변비(1w) → 복부팽만&복통(1d) |
Hx | 흡연: 30갑년 |
S/Sx | 1개월 전부터 변이 가늘어졌으며, 혈변 동반 V/S 110/70 68 16 36.5 |
Lab | |
Img | AXR: Large bowel distension CT: Multiple liver metastases |
Etc | Colonoscopy: Colorectal mass protruding towards lumen, likely malignant |
Imp: 대장암(colorectal cancer, stage IV), 간 전이(liver metastasis)
해설
임상양상(혈변, 배변습관 변화), 내시경 소견(colorectal mass), 복부 CT소견(multiple metastasis in liver)을 고려했을 때 Stage IV 대장암으로 진단 하, 현재 대장암에 의한 기계적 폐색이 확인되므로 스텐트 삽입술을 계획한다.
• 57세 남자가 1주일 전 시작된 변비 및 1일 전 시작된 복부팽만, 복통을 주호소로 내원했다.
• 1개월 전부터 변이 가늘어졌으며, 종종 혈변이 동반되었다고 한다.
• 원인 감별을 위해 시행한 대장내시경 상 colorectal mass가 관찰되었으며, 복부 CT 상 다수의 간 전이 소견도 관찰되므로, Stage IV 대장암(colorectal cancer)으로 진단한다.
• 환자가 1주일 전부터 변을 잘 보지 못했으며, AXR 상의 large bowel distension 소견이 관찰되므로 대장암에 의한 대장폐색이 발생한 것으로 생각된다.
• 대장암에 의한 대장폐색의 치료로 스텐트 삽입, 내시경적 감압술, 고식적 목적의 수술을 고려해 볼 수 있다.
Tip
대장암 정리 | |
임상양상 | • 변비, 혈변, 복부덩이, 체중감소 등 |
진단 | • DRE(직장선반 촉진시 전이성 직장암) → 대장내시경 • 병기 설정: CT, MRI, PET, EUS 등 |
치료 | • 대장 용종: EMR/ESD → submucosa 1/3 이상 침범시 수술 • Stage I(≤ 근육층): 수술 • Stage II~III(원격전이 없음) - 결장암: 수술 (+ adj. CTx) / 직장암: Neoadj. CCRT + 수술 • Stage IV(원격전이): 항암치료 - 간/폐 단일 병변시 수술적 절제 가능 - 장폐색시 stent 삽입, 고식적 수술 |
오답 선지
• 관장: 대장암에 의한 기계적 장폐색의 치료로는 일반적으로 활용되지 않는다. 관장은 변비와 같은 기능적 폐색의 치료로 고려될 수 있다.
• 방사선치료: 결장암의 치료로 잘 활용되지 않으며, 직장암의 경우에도 방사선치료를 단독으로 활용하는 경우는 드물다.
• 응급개복술: 천공, 교액 등을 의심할만한 증상 및 검사 결과가 없으므로 응급 개복술이 필요하지 않다.
• 비위관 삽입: 소장의 기계적 장폐색 및 마비성 장폐색의 치료로 사용되나, 일반적으로 대장 폐색의 치료로써 사용되지는 않는다.
관련 이론
• 대장암
Reference
• Harrison 21e, pp.636-6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