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번
[MD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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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세 여자가 2일 전에 대변을 보고 난 후 배가 불러온다고 병원에 왔다. 음식을 먹으면 속이 메스꺼워 토했다고 한다. 1일 전에 좌약을 넣고 변을 조금 보았다고 한다. 혈압 120/80mmHg, 맥박 88회/분, 호흡 18회/분, 체온 37.2℃이다. 배 청진에서 장음은 증가하고, 배는 팽만하고, 배꼽 주위 압통이 있지만 반동압통은 없다. 혈액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복부 컴퓨터단층촬영 사진이다. 진단은?
혈색소 11.2 g/dL, 백혈구 9,410/mm3, 혈소판 428,000/mm3, 크레아티닌 0.53 mg/dL, 알부민 4.4 g/dL, C-반응단백질 2 mg/L (참고치, <10), 아밀라아제 71 U/L, 리파제 24 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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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 F/45, 복부팽만(2d) |
Hx | 식사 시 구토 1일 전에 좌약을 넣고 변을 조금 봄 |
S/Sx | 복부: 장음 증가, 복부 팽만, 배꼽 주위 압통/반동압통 (+/-) |
Lab | Hb↓ |
Img | 복부 CT: Colon distension, whirl sign |
Etc |
Imp: 구불창자 꼬임증(sigmoid volvulus)
해설
임상양상 및 CT상 mesenteric whirl이 보이므로 sigmoid volvulus를 진단할 수 있다.
• 2일 전에 대변을 본 후로 복부 팽만과 복통, 구역감을 호소하는 중년 여성이다.
• 복부 팽만, acute한 양상의 구역감, 장음 증가, 압통 등의 소견과, 결정적으로 CT상의 whirl sign을 통해 sigmoid volvulus를 진단 가능하다.
• Strangulation 가능성을 시사하는 소견 (반발압통 등)은 보이지 않으므로 감압부터 시행할 수 있다.
관련 이론
• 급성 장폐색
Reference
• Harrison 21e, pp.2508-2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