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번
[임종평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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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세 남자가 3주 전부터 배가 불러진다고 병원에 왔다. 변을 잘 보지 못하고 설사 양상으로 소량의 대변을 본다고 한다. 변을 볼 때는 복통을 동반한다고 한다. 혈압 100/60mmHg, 맥박 105회/분, 호흡 30회/분, 체온 38.7℃이다. 복부의 타진에서 공명음이 들리고 압통 및 반동압통이 있다. 직장손가락검사에서 덩이는 만져지지 않고 혈변이 있다. 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다음에 시행할 검사는?
혈액: 백혈구 20,500/mm3 (중성구 90%, 림프구 8%), 혈색소 9.0 g/dL, 혈소판 110,000/mm3, 혈액요소질소/크레아티닌 18/0.8 mg/dL, 암배아항원 12.0 ng/mL
소변: 잠혈(-), 단백질(-)
정답률 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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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 M/75, 복부 팽만감(3wk) |
Hx | |
S/Sx | 변을 잘 보지 못하고 설사 양상, 배변 시 복통, 혈변 V/S: 100/60 105 30 38.7 / 복부 공명음, 압통/반동압통 (+/+) |
Lab | 백혈구 20,500/mm3(↑), 혈색소 9.0g/dL(↓), 암배아항원 12.0ng/mL(↑) |
Img | |
Etc |
Imp: 대장암(colorectal cancer)
해설
• 복부팽만감, 혈변, 복통, 변비와 설사 동반, CEA 상승에서 대장암을 우선 의심할 수 있다.
• 대장암에 의해 대장 폐색이 발생할 경우, 이것이 지속되면 장의 괴사가 일어날 수 있다.
• 발열, 백혈구 증가, 압통과 반동압통 등 복막 자극 징후가 있으므로 위와 같은 과정으로 대장 괴사가 일어났을 가능성이 높다.
• 괴사의 원인은 대장 폐색의 가능성이 높다. 합병증으로부터 안전하고 정확한 진단이 가능한 복부 CT를 촬영하는것이 가장 적절하다.
Tip
대장암 정리 | |
임상양상 | • 변비, 혈변, 복부덩이, 체중감소 등 |
진단 | • DRE(직장선반 촉진시 전이성 직장암) → 대장내시경 • 병기 설정: CT, MRI, PET, EUS 등 |
치료 | • 대장 용종: EMR/ESD → submucosa 1/3 이상 침범시 수술 • Stage I(≤ 근육층): 수술 • Stage II~III(원격전이 없음) - 결장암: 수술 (+ adj. CTx) / 직장암: Neoadj. CCRT + 수술 • Stage IV(원격전이): 항암치료 - 간/폐 단일 병변시 수술적 절제 가능 - 장폐색시 stent 삽입, 고식적 수술 |
오답 선지
• 대장내시경과 바륨 조영술은 약해진 장에 천공을 유발하고 복막염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금기이다.
관련 이론
• 대장암
Reference
• Harrison 21e, pp.636-6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