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번
[임종평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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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세 남자가 아침부터 윗배가 아프다고 병원에 왔다. 통증은 점점 심해진다고 한다. 30년 전부터 고혈압과 당뇨병으로 약을 복용 중이다. 어머니가 위암으로 사망했다고 한다. 혈압 100/80 mmHg, 맥박 90회/분, 호흡 18회/분, 체온 37.2℃이다. 명치 주변으로 압통과 반동압통이 있다. 혈액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복부 컴퓨터단층촬영 사진이다. 치료는?
백혈구 18,900/mm3, 혈색소 9.0 g/dL, 혈소판 240,000/mm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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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 M/78, 상복부 통증(< 1d) |
Hx | HTN, DM on medi (30yrs) 어머니: Gastric cancer → expire |
S/Sx | 상복부 통증: 점점 악화되는 양상 V/S 100/80 90 18 37.2, epigastric dT/rT(+/+) |
Lab | Hb↓, WBC↑ |
Img | CT: Pneumoperitoneum |
Etc |
Imp: 위장관 천공
해설
Epigastric 반발압통, CT상 pneumoperitoneum으로 보아 위장관 천공 진단 하, 응급 개복술을 시행한다.
• 78세 남자가 당일 시작된 상복부 통증을 주호소로 내원했다.
• 복통은 점점 심해지며, 상복부의 압통과 반발압통 증상을 보인다. 따라서 epigastric region 근처의 peritoneum에 염증이 침범했음을 짐작할 수 있다.
• CT 상에서 복강 내에 공기 음영이 관찰되므로 pneumoperitoneum으로 진단할 수 있고, 이는 위장관 천공을 시사한다. 치료를 지체할 경우 epigastric region에 한정된 반발압통이 복부 전체로 퍼지며 panperitonitis로 이어질 수 있고, 생명이 위험해질 수 있다.
• 따라서 위장관 천공에 대한 치료로 응급 개복술이 필요하다.
Tip
• 복통의 종류
오답 선지
• 경과관찰: 치료를 지체할 경우 epigastric region에 한정된 반발압통이 복부 전체로 퍼지며 panperitonitis로 이어질 수 있고, 생명이 위험해질 수 있다.
• 항생제 사용: 위장관 천공이 있을 경우 GI content로 인한 감염이 발생하기 때문에 항생제 투여가 필수적이나, 수술 없는 단순 항생제 투여는 본 증례에 적절하지 않다.
• 스텐트 삽입: 위암 등에 의한 GI obstruction이 있을 때 palliative한 목적으로 설치하는데, 본 증례는 위암의 가족력이 있으나 GI obstruction으로 보이지는 않으므로 불필요하다.
• 항암치료: 본 증례에서 위암의 ulcerative lesion 때문에 위장관 천공이 발생했는지에 대해서는 더 면밀한 평가가 필요하며, 현재 환자의 chief problem인 peritonitis를 항암치료로 해결할 수는 없다.
관련 이론
• 급성 복증
Reference
• Sabiston 21e, pp.1134-1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