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1번
[임종평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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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세 산과력 0-0-2-0인 여자가 2일 전부터 아랫배가 아프고 오한이 나서 응급실에 왔다. 해열제를 먹어도 열이 내리지 않았다고 한다. 혈압 130/90 mmHg, 맥박 90회/분, 체온 39.0°C이다. 골반검사에서 질 분비물은 양은 많으며 노란색이고 자궁목을 손가락으로 쳤을 때 배 전체를 울리는 심한 통증을 호소한다. 혈액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골반초음파검사와 골반 컴퓨터단층촬영 사진이다. 처치는?
백혈구 18,500/mm3, 혈색소 13.0 g/dL, 혈소판 168,000/mm3, C-반응단백질 25.0 mg/L (참고치,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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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 F/26, 0-0-2-0, 아랫배 통증, 오한(2d) |
Hx | |
S/Sx | BT 39.0 ↑, 골반검사: 노란색 질분비물, 자궁경부 운동성 통증 |
Lab | 혈액검사: WBC ↑, CRP ↑ |
Img | US, CT: 다중 사이막을 가진 덩이 |
Etc |
Imp: 난관난소고름집(tubo-ovarian abscess)
해설
골반염이 있는 환자가 US와 CT에서 tubo-ovarian abscess가 관찰되므로 농양배액술을 진행해야 한다.
• 아랫배 통증과 오한을 호소하며 내원한 26세 여자이다.
• 노란색 질분비물, 자궁경부 운동성 통증, 고열, WBC 및 CRP 상승 소견을 보이므로 골반염으로 진단할 수 있다.
• 게다가 US와 CT 상 고름집이 의심되는 다중 사이막을 가진 덩이가 확인되므로 골반염이 난관난소고름집으로 진행한 것을 알 수 있다.
• 난관난소고름집의 경우 입원하여 정맥 항생제 투여 및 필요시 농양 배액이 필요하다. 주어진 선지 중에서는 농양배액술이 가장 적절한 치료법이다.
오답 선지
• 경구항생제: 환자의 고열 및 패혈증 의심 상태로 보아 항생제를 투여할 경우 입원 후 경구가 아닌 IV 항생제가 필요하다. 항생제와 농양배액술 중 무엇이 더 적절한지에 대해 논란과 이의 제기가 있어 임종평 기관 KAMC의 피드백이 있었다. 현재 고열, 자궁경부 운동성 통증, 백혈구증가증, US 및 CT 상 고름집 소견으로 보아 빠른 원인 제거가 중요하고, 이를 위한 농양배액술이 가장 옳은 선지라는 답변이 있었다.
관련 이론
• 골반염
Reference
• Berek & Novak 16e, pp.374-3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