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7번
[임종평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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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세 남자가 1일 전부터 배가 아프고 설사를 하여 병원에 왔다. 1일 전 점심에 예식장에서 식사를 하고 3시간 후부터 오심, 구토가 있었다고 한다. 물 설사를 하루 7회 하였고 혈변은 없다고 한다. 혈압 120/70mmHg, 맥박 80회/분, 호흡 18회/분, 체온 36.5℃이다. 장음은 항진되어 있고, 윗배에 압통은 있으나 반동압통은 없다. 대변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원인균은?
백혈구 음성, 적혈구 음성
정답률 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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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 M/29, 복통(1d), 설사(1d) |
Hx | 식사 3시간 후부터 오심/구토 |
S/Sx | 물 설사 하루 7회, 혈변(-) V/S stable, 장음 항진, 윗배 압통(+) 반동압통(-) |
Lab | 대변검사: 백혈구(-) 적혈구(-) |
Img | |
Etc |
Imp: 식중독(food poisoning), 급성 위창자염(acute gastroenteritis)
해설
식사 후 1~8시간 안에 비염증성 설사가 있으므로 S. aureus에 의한 급성 위창자염을 의심할 수 있다.
• 급성 복통과 설사를 주소로 내원한 환자이다.
• 점심 식사 3시간 후부터 구토, 설사, 복통이 시작되었고, 압통은 있으나 반동압통은 없으므로 식중독에 의한 급성 위창자염일 가능성이 가장 높다.
• 이 경우 염증성과 비염증성을 감별해야 하며, 발열이 없고 대변 내 백혈구, 혈변이 없으므로 비염증성 설사에 해당한다.
• 잠복기를 3시간으로 보는 것이 가장 타당하며, 이 경우 가장 흔한 병원균은 포도알구균(S. aureus)이다.
오답 선지
• 이질균, 살모넬라균, 캄필로박터균, 클로스트리듐 디피실균: 염증성 설사를 일으킨다.
Tip
비염증성 설사 | 염증성 설사 |
• 균이 enterotoxin 분비 • 장 세포에서 체액이 빠져나와 설사 발생 | • 균이 cytotoxin 분비 or 직접 장 세포 침범 • 장 세포 손상 및 염증으로 인해 설사 발생 |
• S. aureus: 잠복기 1~8시간으로 가장 짧음 • Bacillus cereus: 잠복기 1~16시간 • Norovirus: 성인에서 집단 발병 • Rotavirus: 거의 소아에서만 발병 • V. cholerae: 쌀뜨물 같은 대량 설사 • Giardia lamblia: 여행력, > 2주 설사 | • C. difficile: 항생제 복용력 → PMC • EHEC (enterohemorrhagic E. coli O157-H7) • Shigella: EHEC와 함께 HUS 유발 가능 • Salmonella • Campylobacter jejuni: 닭고기와 관련 • Yersinia enterocolitica: RLQ 통증 심함 |
발열 없음 or 미열 | 고열(≥ 38.5ºC)이 흔함 |
단순 수양성(watery) 설사가 흔함 | 혈변, 대변 WBC, 대변 lactoferrin 가능 |
보존적 치료 | 경험적 항생제(ciprofloxacin 등) 고려 |
관련 이론
• 설사
Reference
• Harrison 21e, pp.297-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