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번
[MD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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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세 남자가 2개월 전부터 가슴이 쓰리다며 병원에 왔다. 식사하고 한두 시간 후에 트림을 하면 신물이 올라오고 음식물을 토했다. 아침 식전에도 속이 쓰리고 욕지기를 한다고 하였다. 체중이 6kg 줄었다고 하였다. 3년 전 식도위내시경 검사에서 역류식도염이 있다고 들었다. 혈압 120/70mmHg, 맥박 66회/분, 호흡 18회/분, 체온 36.4℃이다. 복부 청진에서 장음은 정상이었다. 명치에 압통이 있고 단단한 덩이가 만져졌다. 검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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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 M/58, 가슴 쓰림(2mo) |
Hx | 3년 전 EGD: 역류식도염 |
S/Sx | 식사 1-2 시간 후 신물이 올라오고 구토, 아침 식전 속쓰림/욕지기, 체중감소(6kg) V/S stable, 장음 정상, 명치 압통(+), 덩이(+) |
Lab | |
Img | |
Etc |
Imp: 식도암(esophageal cancer)
DDx: 위식도역류질환(gastroesophageal reflux disease, GERD)
해설
음식물 역류, 체중감소, epigastric 덩이의 양상으로 보아 식도암이 가장 의심되므로 진단을 위해 EGD를 시행한다.
• 2개월 전부터 가슴쓰림을 호소한 중년의 남성으로, 3년 전 식도위내시경 검사에서 역류성 식도염 소견이 관찰된 과거력이 있다.
• 속쓰림을 주소로 내원하였고 식사 1-2 시간 후 신물이 올라온다고 하므로 GERD를 의심해볼 수 있으나, 구토, 체중감소를 함께 호소하고 있고 복부에 압통이 있는 단단한 덩이가 만져지므로 식도암이 가장 의심된다.
• 식도암의 1st line 진단 검사는 식도위내시경+생검으로, 이를 통해 병리학적 확진이 가능하다.
• 만성 역류식도염은 바렛식도를 일으킬 수 있고, 이는 식도암(특히 adenocarcinoma)의 위험인자이다.
Tip
식도암 정리 | |
위험요인 | • Squamous cell carcinoma: 흡연 • Adenocarcinoma: 만성 GERD → Barrett's esophagus |
임상양상 | • 삼킴곤란: 고형식 → 유동식 순서로 진행되는 삼킴곤란 • 체중감소, 역류 증상, 흉통 |
진단 | • 식도조영술: Apple-core appearance • 식도위내시경 + 생검: 1st line |
치료 | • Palliative: 내시경확장술, 식도스텐트, 수술적 bypass |
오답 선지
• 24시간 보행식도산도검사: 체중감소와 복부덩이가 있기 때문에 위식도역류질환보다는 식도암을 먼저 의심해야 한다.
관련 이론
• 식도암
• 위식도역류질환
Reference
• Harrison 21e, pp.626-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