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혈/흑색변/혈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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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번

[MD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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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세 여아가 1일 전부터 설사에 피가 섞여 있다며 병원에 왔다. 평소 건강하던 환아는 2일 전부터 오한과 열이 나면서 구토를 하고 아랫배가 아프다고 한다. 혈액과 점액이 섞인 물 같은 설사를 한다. 키 125.3cm (25 ~ 50백분위수), 체중 28.2 kg (50 ~ 75백분위수)이다. 체온은 38.2°C이다. 복부 진찰에서 배꼽 주위와 오른쪽 아랫배에 압통은 있으나 반동압통은 없다. 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원인 병원체는?

혈액: 백혈구 20,400/mm3 (띠중성구 8%, 분엽핵중성구 72%)

C반응단백질 78 mg/L (참고치, <10)

대변: 백혈구 양성, 잠혈 양성

정답률 82%

누적 풀이 횟수 1,800+

평균 풀이 시간42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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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풀이 시간0

CC

F/8, 혈변(1d)

Hx

S/Sx

발열/구토/복통(2d), 점액성 설사/혈변

BT 38.2, 키 25~50p, 체중 50~75p, periumbilical~Rt. dT/rT(+/-)

Lab

WBC↑(segmented neutrophil↑), CRP↑

Stool: WBC(+), occult blood(+)

Img

Etc

Imp: 염증성 설사(inflammatory diarrhea)

해설

특이 과거력 없는 환아가 염증성 설사를 보이고 있으므로, 보기 중 S. enteritidis가 가장 유력한 병원체다.

8세 여아가 1일 전 시작된 혈변을 주호소로 내원했다.

• 급성 설사가 동반되며, 점액성 및 혈성 설사이며, 발열이 동반되므로 염증성 설사가 의심된다. 혈액검사의 leukocytosis, CRP elevation과 대변검사의 WBC(+), occult blood(+)인 점도 염증성 설사를 시사한다.

• 보기 중 염증성 설사의 원인 병원체는 Salmonella enteritidis가 유일하다.

Tip

염증성 설사 vs 비염증성 설사

오답 선지

• 로타바이러스(rotavirus): 비염증성 설사를 일으킨다.

• 콜레라(Vibrio cholerae): 비염증성 설사를 일으킨다.

• 장편모충(Giardia intestinalis): 비염증성 설사를 일으킨다.

• 엔테로코쿠스페칼리스(Enterococcus faecalis): 정상 장내세균총 중 하나로, 고령이나 면역저하자에게 설사를 유발할 수 있다.

관련 이론

설사

Reference

• 홍창의 소아과학 12e, pp.384-3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