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혈/흑색변/혈변

/

164

/

164

38번

[MD19]

0

45세 남자가 3일 전부터 대변색이 검다며 병원에 왔다. 혈색소가 6.0g/dL로 확인되어 농축 적혈구 수혈을 시작하였다. 수혈 후 4분 만에 춥고 떨린다고 하였다. 가슴이 조이고 숨이 차며, 양쪽 옆구리가 심하게 아프다고 한다. 혈압 90/50mmHg, 맥박 125회/분, 호흡 34회/분, 체온 38.8℃이다. 조치는?

정답률 97%

누적 풀이 횟수 700+

평균 풀이 시간24초

/

나의 풀이 시간0

CC

M/45, 수혈 후 4분 만에 춥고 떨림

Hx

흑색변(3d), Hb ↓↓

S/Sx

90/50mmHg, 맥박 125회/분, 호흡 34회/분, 38.8℃

가슴이 조이고 숨이 차며 양쪽 옆구리의 심한 통증

Lab

Img

Etc

Imp: 용혈성 발열성 수혈반응

DDx: 알레르기 비용혈성 수혈반응, 비용혈성 발열성 수혈반응

해설

• 수혈을 시작 후 4분만에 춥고 떨린 증상과 함께 가슴이 조이고 숨이 차며 양쪽 옆구리의 심한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이다. 수혈 시작 후 급격한 반응이 일어났기 때문에 급성 수혈반응을 원인으로 생각할 수 있다.

• V/S에서 이 있고 저혈압, 빈맥, 빈호흡이 함께 동반된 아주 전형적인 용혈성 발열성 수혈반응의 사례이다.

• 수혜자의 항체와 공여자의 적혈구가 type 2 hypersensitivity 반응을 하여 공여자의 적혈구를 용혈시켜 나타난다. 주로 임상에서 실수로 잘못된 혈액 제제를 수혈하여 나타난다.

즉각적인 수혈 중단과 함께 혈액제제와 수혜자의 혈액을 혈액은행으로 보내야한다. 용혈(혈청 합토글로빈, LDH, 간접빌리루빈), coagulopathy(PT, aPTT)을 감시할 수 있는 검사를 하고 신부전을 방지하기 위해 IV fluid와 함께 diuretics(furosemide, mannitol)를 사용한다.

Tip

<수혈 부작용의 감별 및 처치>

• 수혈 반응 → Fever → Hypotension 등 shock → 용혈성 발열성 → 즉각 중단! IV fluid + diuretics

• 수혈 반응 → Fever → Shock의 증거 없음 → 비용혈성 발열성 → 해열제 + 수혈 지속 가능

• 수혈 반응 → Fever X! 발진, 두드러기, 수혈부위 열감 → 일시 중단 + 항히스타민제 → 증상 완화시 재개

오답 선지

• 신선냉동혈장: 응고인자의 결핍 시 사용

• 항히스타민제 정맥주사: 알레르기성 비용혈성 수혈반응에서 치료로서 사용

• 백혈구제거 농축적혈구 수혈: 비용혈성 발열 수혈반응을 낮춰줌

• 글루코코르티코이드 정맥주사: 아나필락시스 발생 후 즉각 중단과 에피네프린 SC 투여 이후에도 증상 완화가 없을 때 사용

관련 이론

수혈 부작용

Reference

• Harrison 21e, pp.888-8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