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번
[MD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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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 여자가 2개월 동안 하루 2~3번 혈변을 본다며 병원에 왔다. 변을 보아도 배에 가스가 차면서 검붉은 변과 점액이 묻어 나왔다고 한다. 변을 봐도 시원하지 않고 밤에도 혈변을 보았다고 한다. 혈압 120/80mmHg, 맥박 72회/분, 호흡 18회/분, 체온 36.6℃이다. 배 청진에서 장음은 정상이고, 배에 압통이나 덩이는 없다. 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치료는?
혈액: 혈색소 11.2 g/dL, 백혈구 7,980/mm3, 혈소판 225,000/mm3
대변: 배양검사 음성
대장내시경: 직장부터 하행결장에 삼출물이 덮인 점막발적과 혈관모양 소실
직장생검: 움염(cryptitis)과 움고름집이 동반된 만성 염증
정답률 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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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 F/18, 혈변(2~3회/일, 2mo) |
Hx | |
S/Sx | 잔변감, 복부 팽만, 검붉은 점액변, 밤에도 혈변 장음 정상, 압통/덩이 (-/-) |
Lab | Hb↓ |
Img | 대장내시경: 직장부터 하행결장에 삼출물이 덮인 점막 발적과 혈관모양 소실 |
Etc | 직장 생검: 움염(cryptitis)과 움고름집이 동반된 만성 염증 |
Imp: 궤양성 대장염(ulcerative colitis)
해설
IBD의 병력, 대장내시경 상 점막 발적 및 혈관모양 소실, 직장 생검에서 움염이 관찰되므로 ulcerative colitis로 진단 하 5-ASA를 투여한다.
• 2개월 간의 만성적인 혈변, 잔변감, 복부 팽만, 점액변을 호소하는 18세 여환으로, IBD가 의심된다.
• 혈변으로 인해 Hb 가 낮아진 것을 관찰할 수 있다. 참고로, IBD는 15~30세, 60~80세에 호발한다. (Two peaks)
• 대장내시경상 점막 발적과 혈관모양 소실 소견과 직장 생검상의 움염과 움고름집 소견을 통해 궤양성 대장염을 진단할 수 있다.
• 5-ASA는 mild UC에서 관해 유도와 유지에 모두 사용되는 대표 약제이며, 환자 현재 혈변 있으나 하루 4회 미만이고 발열, 빈맥, 유의미한 빈혈 등이 없으므로 mild UC에 해당하므로 5-ASA로 치료를 시작할 수 있다.
Tip
• UC 및 CD 정리
• IBD의 중증도와 치료
관련 이론
• 염증성 장질환
Reference
• Harrison 21e, pp.2469-24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