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번
[MD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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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세 산과력 0-0-0-0인 여자가 월경이 없어서 병원에 왔다. 2주 전에 강간을 당했고, 응급실에 와서 임신을 예방하기 위해 고용량프로제스토젠을 복용했다고 한다. 마지막 월경 시작일은 30일 전이다. 평소 월경주기는 28일로 규칙적이다. 처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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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 F/22, 0-0-0-0, 무월경 |
Hx | 2주 전: 성폭행 → PO high-dose progestogen 월경력: Regular, 28d, LNMP 30d |
S/Sx | |
Lab | |
Img | |
Etc |
Imp: R/O 임신(pregnancy)
해설
월경 지연에 대한 일반적인 평가 및 응급피임 실패 여부에 대한 평가를 위해 pregnancy test를 우선적으로 시행한다.
• 22세 여자(0-0-0-0)가 무월경을 주호소로 내원했다.
• 규칙적 월경주기가 28일이며 LNMP가 30일 전이므로, 일반적인 경우 큰 이상이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 그러나, 본 환자는 2주 전, 즉 28일 주기를 기준으로 배란기에 가까울 때 성폭행을 당해 응급피임을 위해 high dose progestogen을 복용한 이력이 있다. 따라서 만약 응급피임이 실패해 수정란이 만들어져 착상되었다면 IUP 4주에 해당하게 된다.
• 월경 지연 및 응급피임 실패에 대한 평가의 시작은 임신 여부를 확인하는 pregnancy test로 시작되어야 한다.
오답 선지
• 경과관찰: 응급피임 실패에 대한 평가 및 치료적 유산 등을 고려하기 위해 pregnancy test를 시행하는 것이 적절하다.
• 고용량프로제스토젠 다시 투여: 본 증례는 응급피임이 실패했다는 증거가 아직 없으며, 실패했다고 하더라도 성폭행 후 5일 이상 지난 현재 시점에서 high dose progestogen은 의미가 없다.
• 구리자궁내장치: 본 증례는 응급피임이 실패했다는 증거가 아직 없으며, 실패했다고 하더라도 성폭행 후 7일 이상 지난 현재 시점에서 high dose progestogen은 의미가 없다.
• 자궁내막긁어냄: 본 증례는 응급피임이 실패했다는 증거가 아직 없으므로 부적절하다.
관련 이론
• 성폭행
Reference
• Berek & Novak 16e, pp.465-4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