핍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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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번

[임종평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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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세 남자가 2일 전부터 소변량이 줄어서 병원에 왔다. 소변이 종이컵으로 반 컵 정도로 하루에 3~4차례 나온다고 한다. 악성림프종으로 5일 전부터 항암화학요법을 받았다고 한다. 혈압 100/62 mmHg, 맥박 98회/분, 호흡 18회/분, 체온 37.0℃이다. 양쪽 정강뼈앞 오목부종은 없다. 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치료는?

혈액: 백혈구 1,700/mm3, 혈색소 10.2 g/dL, 혈소판 100,000/mm3, 혈액요소질소/크레아티닌 59/2.7 mg/dL, Na+/K+/HCO3- 134/5.8/17 meq/L, 칼슘 7.8 mg/dL, 인 8.7 mg/dL, 요산 16 mg/dL, 젖산탈수소효소 2,600 U/L (참고치, 115~221)

소변: 단백질 (1+), 적혈구 1~4/고배율시야, 백혈구 3~5/고배율시야

정답률 84%

누적 풀이 횟수 800+

평균 풀이 시간49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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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풀이 시간0

CC

M/47, 핍뇨(2d, 종이컵으로 반 컵 하루 3~4차례)

Hx

5일 전 악성림프종으로 인한 CTx

S/Sx

V/S 100/62 98 18 37.0

Lab

WBC↓, BUN/Cr 59/2.7, K+↑, Ca↓, P↑, uric acid↑, LDH↑

U/A: Proteinuria, pyuria

Img

Etc

Imp: 종양용해증후군(tumor lysis syndrome, TLS)

해설

핍뇨, BUN/Cr 증가, K 증가, Ca 감소, P 증가, 요산 증가, LDH 증가와 CTx 과거력으로 보아 TLS 진단 하, 0.9% N/S로 hydration을 시행한다.

• 47세 남자가 2일간 지속된 핍뇨를 주호소로 내원했다.

• 림프종으로 인해 CTx를 5일 전 받았다는 점으로 보아 CTx에 의한 direct kidney damage나 TLS를 생각할 수 있다.

• 세포 내에 많이 분포하는 K+, phosphate, uric acid, LDH 수치의 증가와 Ca 수치 감소는 cell lysis를 나타내는 전형적인 lab 소견이며, 이를 통해 TLS가 발생했음을 알 수 있다.

• TLS의 치료로는 0.9% 식염수를 이용한 aggressive hydration과 allopurinol, febuxostat 등의 uric acid 수치를 낮추는 약제로 신손상을 최소화해야 한다.

Tip

• TLS 양상: 세포를 PUCK 때리니 P, Uric acid, Cr, K증가한다.

• TLS 혈액투석 적응증: P, U, Cr > 10, K > 6, 증상이 있는 저칼슘혈증

오답 선지

• 만니톨: Osmotic diuresis를 유발하는 hyperosmolar agent로, AKI 상황에서는 금기인 경우가 많다.

• 티아지드: Ca sparing diuretic이기는 하나, 대표적인 부작용으로 hyperuricemia가 있으므로 TLS 상황에서는 금기이다.

• 스피로놀락톤: K sparing diuretic이기 때문에 hyperK 상황인 TLS에서는 금기이다.

• 글루코코르티코이드: TLS의 치료로 이용되지 않으며, 오히려 스테로이드에 의해 TLS가 발생한다는 case report가 많다.

관련 이론

종양용해증후군

Reference

• Harrison 21e, pp.573-5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