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번
[MD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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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세 남자가 3일 동안 심하게 설사를 한 후 소변량이 감소하였다며 병원에 왔다. 혈압 90/60 mmHg, 맥박 120회/분, 호흡 20회/분, 체온 37.5℃이다. 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다음 검사는?
혈액: 혈색소 16 g/dL, 백혈구 15,200/mm3, 혈소판 452,000/mm3, 혈액요소질소/크레아티닌 64/2.2 mg/dL, Na+/K+/Cl- 132/3.0/101 meq/L
소변: 비중 1.030, 단백질 (+), 적혈구 0~1/고배율시야
콩팥 초음파: 양쪽 콩팥 크기 10 cm, 수신증 (-)
정답률 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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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 M/34, 설사 & 핍뇨(3d) |
Hx | |
S/Sx | V/S 90/60 120 20 37.5 |
Lab | WBC↑, BUN/Cr 64/2.2, Na↓, K↓ U/A: 비중 1.030, 단백질(+) |
Img | US: Hydronephrosis(-) |
Etc |
Imp: R/O prerenal AKI, hyponatremia, hypokalemia
해설
AKI에 대한 FENa 계산, hypoNa와 hypoK의 진단적 접근 모두 소변 Na+, K+에 대한 정보가 필요하므로 소변 전해질 검사가 필요하다.
• 34세 남자가 3일 전 시작된 설사 및 핍뇨를 주호소로 내원했다.
• Leukocytosis가 있으므로 감염에 의한 설사가 의심되며, 이로 인해 발생한 hypovolemia에 의해 prerenal AKI가 생겼음을 추정할 수 있다.
• 실제로 Cr이 2.2 mg/dL로 상승해 있으며 핍뇨가 있으므로 AKI의 정의에 부합하며, 특히 BUN/Cr ratio>20인 점은 더욱 prerenal AKI를 시사한다. 요비중이 1.030으로 비교적 높은 것도 prerenal AKI에 부합한다.
• 하지만 균 독소나 패혈증 등에 의한 intrinsic AKI 역시 배제할 수 없으며, 따라서 FENa 계산이 필요하다. FENa 계산에는 plasma/urine Na+, plasma/urine Cr이 필요하므로 소변 전해질 검사가 필요하다.
• 또한 본 환자는 hypoNa와 hypoK가 관찰되는데, 이에 대한 진단적 접근에도 각각 urine Na+, urine K+ 수치가 중요하므로 소변 전해질 검사가 더욱 필요하다.
Tip
• Prerenal AKI vs ATN
• 저나트륨혈증의 원인
• 저칼륨혈증의 감별진단
오답 선지
• 소변배양검사: 요로감염이 의심될 때 시행되는 검사이나, 병력상 본 환자의 발열과 WBC↑은 감염성 설사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생각된다.
• 소변세포검사: 비사구체성 혈뇨에서 요로계 암이 의심될 때 시행되는 검사이나, 본 환자는 현미경적 혈뇨가 없다.
• 소변단백질정량검사: 단백뇨의 진단적 접근에 사용되는 검사이나, 본 환자의 dipstick(+)은 농축된 소변(SG 1.030)에 의한 위양성일 가능성이 높다.
• 소변단백질전기이동: 다발 골수종을 의심할 만한 임상 양상이 있을 때 상승된 M protein을 확인하기 위해 시행된다.
관련 이론
• 급성 신손상
• 나트륨 이상
• 칼륨 이상
Reference
• Harrison 21e, pp.2296-2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