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번
[임종평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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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38주인 28세 미분만부가 2시간 전부터 다량의 맑은 질분비물이 흘러서 병원에 왔다. 질출혈이나 복통은 없다. 혈압 120/80 mmHg, 맥박 76회/분, 호흡 20회/분, 체온 36.8 ℃이다. 골반검사에서 박동성의 물컹한 덩이가 만져진다. 질경 사진이다. 태아초음파검사에서 태아는 두위, 태아심박동은 140회/분이다. 처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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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 F/28, 임신 38주 미분만부, 질분비물(2h) |
Hx | |
S/Sx | V/S 120/80 76 20 36.8 골반검사: 박동성 물컹한 덩이 질경검사: cord prolaspe in vagina |
Lab | |
Img | US: 태아 두위, FHR 140회/분 |
Etc |
Imp: 탯줄 탈출(umbilical cord prolapse)
해설
임신 38주 산모에서 탯줄 탈출(umbilical cord prolapse)이 확인되므로 제왕절개술을 시행한다.
• 임신 38주 산모가 2시간 전 부터 시작된 다량의 맑은 질 분비물을 주호소로 내원했다.
• 골반 검사 상 박동성 있는 덩이가 만져지며, 질경 검사 상 질내로 돌출된 종괴가 관찰된다. 이는 탯줄 탈출(umbilical cord prolapse)을 시사하며, 응급 제왕절개술의 적응증이다.
• 현재 산모는 탯줄 탈출이 관찰되므로, 다량의 질 분비물은 양수로 추정되며 따라서 양막파수 또한 진행되었다고 추정된다.
Tip
• 제왕절개술의 적응증
오답 선지
• 경과관찰: 현재 탯줄 탈출의 의심되므로 즉시 응급 제왕절개술을 시행해야 한다.
• 옥시토신: 탯줄탈출은 유도분만의 금기증에 해당한다.
• 암피실린+젠타마이신: 현재 감염을 의심할만한 소견이 없으므로 항생제 사용이 필요하지 않다. 만일 산모가 36+6주 이전에 발생한 조기양막파수일 경우 항생제 사용을 고려할 수도 있겠으나, 이 경우에도 GBS에 대한 예방적 항생제를 사용한다. gentamicin은 G(-) bacili를 cover하는 항생제로 조기양막파수에서 예방적 항생제로 사용되지 않는다.
• 양수주입술: 양수과소증에 의해 umbilical cord compression을 예방하기 위해서 사용한다. 현재 산모는 이미 탯줄이 탈출된 상태이므로 양수주입술 처치는 적절하지 않으며, 응급으로 제왕절개술을 시행해야 한다.
관련 이론
• 분만 중 태아감시
Reference
• Williams 26e, pp.446-4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