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번
[MD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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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나이 40주, 출생체중 4,500g 신생아가 질분만으로 태어났고 난산이었다. 오른팔을 움직이지 않았다. 출생 직후의 모습이다. 진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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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 신생아, 오른팔을 움직이지 않음 |
Hx | GA 40wks, 출생체중 4,500g, 난산 |
S/Sx | 오른팔을 못 움직임, 오른손의 파악반사는 있음 |
Etc | 출생 직후 사진: 오른 쪽 어깨는 내전 및 내회전 상태, 팔꿈치는 핀 상태, 아래팔은 회내 상태로 팔이 고정되어 있음 |
Imp: 위팔 신경 마비 (Erb-Duchenne 마비)
해설
• 출생직후 오른팔이 움직이지 않는 신생아이다.
• 사진을 보면 오른팔은 움직일 수 없지만 오른 손가락이 무엇을 쥐려고 하는 것처럼 구부러져있으므로 손의 파악반사는 남아있는 것으로 보인다. 오른팔은 움직이지 못하지만 파악반사는 존재하므로 위팔신경마비의 종류 중 하나인 Erb-Duchenne 마비로 진단할 수 있다.
• Erb-Duchenne 마비는 C5,6 신경이 손상되어 어깨는 내전(adduction) 및 내회전(internal rotation)상태로 고정되어있고, 팔꿈치는 펴져있는 상태, 그리고 아래팔을 회내(pronation) 상태가 유지된다.
Tip
• Erb-Duchenne 마비: C5,6의 손상
① 어깨는 내전 및 내회전 상태, 팔꿈치는 핀 상태, 아래팔은 회내 상태로 팔이 고정되어 있음
② 손상된 쪽의 모로반사 및 이두근 반사 소실
③ 손의 파악 반사는 유지
• Klumpke 마비: C7,8 및 T1의 손상
① 손과 손목의 마비: 파악반사 소실
② Horner 증후군 (손상된 쪽의 눈의 축동 및 눈꺼풀 처짐)
관련 이론
• 신생아 질환 - 분만손상
Reference
• 홍창의 소아과학 12판, pp.296-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