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 고득점 대비 핵심 문항

19번

[MD19]

29세 여자가 간혹 기억이 끊어져 병원에 왔다. 3일 전부터 썩는 냄새가 하루에 몇 차례 나서 불안했고, 이때 정신이 흐려지면서 1분 이내로 기억이 끊어진다고 하였다. 눈에 초점이 없어지고 숟가락으로 국을 휘젓거나 오른손으로 옷을 잡아 뜯고, 왼손은 주먹을 꼭 쥐고 있다고 한다. 병터의 위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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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F/29, 간헐적인 기억상실
Hx	3일 전부터 썩는 냄새가 나서 불안 → 이후 1분 이내로 기억 상실 발작 양상 : 눈에 초점이 없고, 양손에서 나타나는 자동증(automatism)
S/Sx
Lab
Img
Etc

Imp: 복합부분발작(Complex partial seizure)

해설

• 간헐적인 기억상실을 주소로 내원한 29세 여자이다.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는 썩는 냄새가 나서 불안한 전조증상(aura)가 나타나고, 발작 중에는 인지가 소실되고 눈에 초점이 없으며 오른손으로 옷을 잡아뜯는(automatism) 증상이 나타난다.

• 사건에 대한 기억 소실 및 자동증은 복합 부분발작을 시사하는 대표적인 임상증상이며, 오른손에 자동증이 나타나나 왼손은 주먹을 꼭 쥐고 있다는 점에서 반대편 반구(오른쪽 측두엽)에 병터가 있음을 유추할 수 있다.

Tip

<변연 뇌전증(내측두엽뇌전증)>

• 복합 부분발작

• 변연계에서 기원하는 뇌전증

• 기시감, 미시감, 냄새 → 자동증 → 이차 전신발작 진행 or 경련 중단

• 해마경화 및 복합부분발작이 주로 동반됨

• 치료: Carbamazepine, Phenytoin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