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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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번

[MD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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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개월 남아가 경련으로 응급실에 왔다. 경련은 왼쪽 손과 얼굴에서 간대발작 형태로 5분 정도 지속되다가 멈추었다고 한다. 한 달 전과 9개월 전에도 열을 동반한 같은 형태의 경련이 1~2분 정도 있었다. 아빠가 3세 때 열성경련이 있었으나, 뇌전증의 가족력은 없다. 부모와 애착형성이 잘 되어 있으며, 잘 뛰고, 말은 2단어 문장으로 의사 표현을 한다. 맥박 110회/분, 호흡 25회/분, 체온 39.5℃이다. 키 83.2 cm, 체중 10.5 kg, 두위 46.5 cm로 모두 10백분위수에 해당한다. 인두 발적이 있으나, 의식은 명료하고 신경학적인 이상은 없다. 이 아이에게서 뇌전증으로 이행할 가능성이 높은 위험 요소는?

정답률 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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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M/24m, 경련

Hx

동일한 형태의 경련(1m/9m, 1~2분 지속)

아버지 열성경련 과거력(3세)

S/Sx

경련: 왼쪽 손~얼굴에서 간대발작 형태 → 5분 지속

PR 110, RR 25, BT 39.5, 키/몸무게/두위 10p, 인두 발적

잘 뜀, 2단어 문장 가능

Imp: 복합열성경련(complex febrile seizure)

해설

본 환아의 경우 왼쪽 상체에서 부분발작 형태로 열성경련이 있었는데, 이 경우 복합열성경련에 해당하므로 뇌전증 이행 위험이 높다.

• 생후 24개월 남아가 경련을 주호소로 내원했다.

• 열성경련 가족력이 있고, 체온이 높으므로 열성경련을 우선 의심할 수 있다. 인두 발적이 있으므로 인두염에 의해 발열이 발생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 열성경련은 보통 전신 강직간대발작의 형태로 발생하는데, 본 환아의 경우 왼쪽 상체에 국한된 부분발작의 형태로 경련이 나타났다.

• 이 경우 복합열성경련에 해당하며, 이후 뇌전증으로 이행될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다.

Tip

연령별 발달과정 요약표

<복합열성경련: 뇌전증 이행 위험 높음>

• 15분 이상 지속

• 하루 2번 이상

• 부분 발작

• 경련 후 국소 징후 있는 경우

<기타 뇌전증 이행 위험이 높은 경우>

• 뇌전증의 가족력

• 발달지연

• 신경학적 질병

오답 선지

• 성장 상태: 성장 상태는 복합열성경련의 기준에 잘 뛰는 것, 2단어로 간단한 문장을 만드는 것 모두 생후 24개월에 알맞는 발달 수준이다.

• 발작 재발횟수: 열성경련의 재발 횟수는 뇌전증 이행 위험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 발작 지속시간: 발작이 15분 이상 지속될 경우 복합열성경련이므로 뇌전증 이행 위험이 높아지지만, 본 증례의 경우 지금까지 최대 5분 지속되었으므로 이에 해당하지 않는다.

• 아빠의 열성경련 병력: 열성경련 가족력은 뇌전증 이행 위험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대신 뇌전증의 가족력은 뇌전증 이행 위험을 높인다.

관련 이론

발작 질환

Reference

• 홍창의 소아과학 12e, pp.1183-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