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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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번

[임종평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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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나이 40주, 출생체중 3.5kg로 태어난 생후 15일 된 여아가 6시간 전부터 열이 나서 병원에 왔다. 자는 중에 얼굴이 붉어지고, 땀을 흘리는 것 같아 엄마가 체온을 측정하였는데 37.9℃였다고 한다. 최근 냉방기가 고장나 집 안이 더웠다. 소변 색깔이 진하고, 기저귀 교환 횟수가 평소에 비해 줄었다고 한다. 혈압 60/30 mmHg, 맥박 130회/ 분, 호흡 24회/분, 체온 37.2℃이다. 신체 진찰 상 입술 점막이 약간 마른 것 외에 특이소견 없다. 진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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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F/15d, 열 (6hr)

Hx

GA 40wks, 출생체중 3,500g

S/Sx

BT 37.2℃

진한 소변색, 기저귀 횟수 감소, 마른 입술점막

Imp: 탈수열

해설

6시간 전부터 이 나서 내원한 생후 15일 여아이다.

• 냉방기가 고장나서 집 안이 더웠으므로 환경 온도는 높은 상태이다. 소변 색깔이 진하고, 기저귀 교환 횟수 감소한 것, 그리고 입술 전막이 마른 것은 탈수의 소견이다.

• 높아진 환경 온도에 비해 충분한 수분공급을 받지 못해 탈수로 인한 열이 생긴 것으로 보인다.

Tip

• 원래는 다른 발열의 원인을 모두 배제한 다음에 탈수열을 진단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생후 2~3일된 건강한 신생아에서 38~39℃의 체온상승이 나타나면 탈수열을 의심해볼 수 있다.

오답선지

• 발열 외의 감염을 시사하는 비특이적 증상이(호흡곤란, 식욕부진, 보챔, 떨림, 처짐 등) 확인되지 않으며 웃고 활발하므로 감염에 의한 발열(수막염, 패혈증, 바이러스 장염)을 배제할 수 있다. 급성 신손상도 발열외에도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데, 환아는 발열 외의 증상이 없으므로 배제할 수 있다.

<탈수열>

• 정의: 생후 2~3일된 건강한 신생아에서 38~39℃의 체온상승

• 원인: 수분 섭취 부족, 높은 외부 환경 온도

• 증상: 발열, 숫구멍 함몰, 소변량 및 소변 횟수 감소, 빈호흡 등

• 치료: 외부 환경 온도를 낮추기, 수분 보충

관련 이론

신생아질환-기타

Reference

• 홍창의 소아과학 12판, pp.278-282

• 홍창의 소아과학 11판, pp.3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