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8번
[임종평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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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세 남자가 4일 전부터 열이 난다며 병원에 왔다. 두 달 동안 인도네시아 출장을 마치고 귀국한 날부터 발열, 오한, 심한 근육통과 안구통이 있었다고 한다. 혈압 120/80 mmHg, 맥박 72회/분, 호흡 18회/분, 체온 39.1℃이다. 피부 사진이다. 혈액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검사는?
백혈구 3,260/mm3 (호중구 55%, 비정형림프구 2%)
혈색소 15.6 g/dL, 혈소판 82,000/mm3
아스파트산아미노기전달효소 90 U/L (참고치, <40)
알라닌아미노기전달효소 120 U/L (참고치,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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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 M/35, 발열(4d) |
Hx | 인도네시아 출장(2m) 후 귀국 → 발열, 오한, 근육통, 안구통 |
S/Sx | V/S 120/80 72 18 39.1, erythematous skin rash, r/o maculopapular |
Lab | WBC↓(with atypical lymphocyte), PLT↓, AST/ALT↑ |
Img | |
Etc |
Imp: R/O 뎅기열(Dengue fever)
해설
동남아시아를 여행한 환자에게서 fever, skin rash, orbital pain, myalgia가 동반되므로 Dengue fever 의심 하, Dengue virus PCR을 시행한다.
• 35세 남자가 4일 전 시작된 발열을 주호소로 내원했다.
• Myalgia, orbital pain, skin rash가 동반된다. 사진 화질이 좋지 않아 maculopapular 양상인지는 확실하지 않으나, 전반적으로 erythematous한 양상을 보인다. 인도네시아 출장 후 증상이 발생했으므로 여행 관련 질환을 의심해볼 수 있다.
• Leukopenia, thrombocytopenia, AST/ALT elevation은 Dengue fever에서 흔히 발견되는 lab 양상이다. 위 Sx 및 PEx finding 또한 Dengue fever에서 확인될 수 있는 양상이다.
• Dengue fever의 진단을 위해서는 viral RNA에 대한 PCR 검사가 필요하다.
Tip
• 백혈구감소증이 발생하는 감염질환
임상양상 | Dengue | Chikungunya | Zika |
발열 | 공통 / Zika에서 덜함 | ||
반구진발진 | 공통 / Zika에서 가장 심함 | ||
Retro-orbital pain | +++++ | + | ++ |
출혈 경향성 | ++ | (-) | (-) |
관절통 | +++ | +++++ | ++ |
결막염 | + | + | ++++ |
오답 선지
• 혈액배양: 세균성 감염질환이 의심될 때 균주 분리 및 항생제 감수성 검사 등을 위해 시행한다. Dengue fever는 viral infection이므로 유용성이 낮다.
• 수두 항체: 수두는 전반적으로 피부가 erythematous해진다기보다는 가려움증을 동반한 papular rash가 나타난다.
• 매독균 항체: 매독은 전반적으로 피부가 erythematous해진다기보다는 손, 성기 등에 국소적으로 궤양 등의 병변이 발생한다.
• 말초혈액펴바른표본: Atypical lymphocyte, thrombocytopenia의 평가에 있어서 PB smear가 도움이 될 수 있으나, 감염질환의 종류를 밝혀내는 데에는 큰 도움을 주지 못할 것이다.
관련 이론
• 여행 관련 바이러스 감염
Reference
• Harrison 21e, pp.1507-1508, 1624-16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