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번
[MD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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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세 남자가 1일 전부터 열이 나서 응급실에 왔다. 2년 전에 뇌경색을 앓은 후 반마비 상태로 요양원에서 지내고 있다고 한다. 배뇨 곤란으로 폴리도뇨관을 장기간 끼고 있었다고 한다. 혈압 80/50mmHg, 맥박 110회/분, 호흡 24회/분, 체온 38.9℃이다. 의식은 혼미하다. 가슴 청진에서 호흡음은 정상이다. 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치료는?
혈액 : 혈색소 11.0g/dL, 백혈구 20,500/mm3, 혈소판 110,000/mm3, 아스파르테이트아미노전달효소 55U/L, 알라닌아미노전달효소 60U/L, 혈액요소질소/크레아티닌 45/1.7mg/dL
소변 : 단백질(1+), 아질산염(+), 적혈구 5~10/고배율시야, 백혈구 다수/고배율시야
정답률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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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 M/72, 발열(1d) |
Hx | 2년 전: Ischemic stroke → hemiplegia in nursing home, with long-term urinary catheterization |
S/Sx | V/S 80/50 110 24 38.9, M/S stupor |
Lab | 혈액: WBC↑, BUN/Cr↑ 소변: 단백질(1+), 아질산염(+), 적혈구 5~10/HPF, 백혈구 다수/HPF |
Img | |
Etc |
Imp: 요로감염
해설
• 발열을 주소로 응급실로 내원한 72세 남자 환자이다.
• 뇌경색으로 인한 neurogenic bladder로 폴리도뇨관을 장기간 사용하며 요양원에서 지내고 있었다.
• 장기간 도뇨관 사용으로 요로감염의 위험이 높고, 고열이 있으며, 혈액검사에서 백혈구 상승, 소변검사에서 다수의 백혈구와 아질산염 양성 결과가 나왔으므로 요로감염임을 알 수 있다.
• SBP ≤ 100, 호흡수 ≥ 22, 의식 혼미로 qSOFA를 만족하여 urosepsis 상태이다.
• 증상이 있는 모든 요로감염은 소변 배양 검사 후 경험적 항생제를 투여하고, 이후 항생제 감수성 검사 결과나 치료 반응에 따라 적절한 항생제로 변경한다.
• 요로감염의 가장 흔한 원인균은 E. coli로 문제와 같은 urosepsis 상태에서는 경험적 항생제로 그람 음성균을 커버할 수 있는 carbapenem이나 piperacillin-tazobactam과 같은 광범위 항생제를 사용해야 한다.
Tip
요로감염 정리 | ||
무증상 세균뇨 | 급성 방광염 | 급성 신우신염 |
E. coli가 주된 원인균, 여성에게 호발 | ||
무증상 | 하부요로증상 (빈뇨, 절박뇨, 배뇨통 등) | 발열, 옆구리통증, CVAT(+) |
U/A: Nitrite(+), leukocyte esterase(+), WBC(+) | ||
산모, 비뇨기 mucosa 침범 시술 예정자만 치료 | Fosfomycin, cipro/levo-floxacin 2~3세대 cephalosporin 가능 | 3~4세대 cephalosporin, fluoroquinolone 패혈증은 piperacillin/tazobactam, carbapenem 등 |
오답 선지
• Fosfomycin, TMP-SMX: Acute cystitis에서 사용하나 urosepsis에서는 잘 사용하지 않는다.
관련 이론
• 급성 신우신염
Reference
• Harrison 21e, pp.1070-10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