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4번
[임종평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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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세 남아가 1주일 전부터 눈 주변이 부어서 병원에 왔다. 평소 건강하였으나, 10일 전에 기침과 열이 났다가 좋아졌다. 혈압 95/60 mmHg, 맥박 100회/분, 호흡 22회/분, 체온 36.5 ℃이다. 음낭 부종과 정강뼈 앞 오목 부종이 관찰된다. 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치료는?
혈액: 혈액요소질소 11 mg/dL, 크레아티닌 0.4 mg/dL, 알부민 1.9 g/dL, 총콜레스테롤 330 mg/dL
소변: 단백질 (4+), 잠혈 (-)
정답률 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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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 M/5, 눈 주위 부종(7d) |
Hx | 10일 전 열과 기침 |
S/Sx | V/S 95/60 100 22 36.5 음낭부종, 정강뼈 앞 오목 부종(+) |
Lab | Albumin↓, total cholesterol↑, proteinuria |
Img | |
Etc |
Imp: 신증후군(nephrotic syndrome), R/O 미세변화 신증후군(minimal change disease, MCD)
해설
저알부민혈증, 고지질혈증, 전신부종, 심한 단백뇨를 보이므로 신증후군 진단 하, 경험적으로 prednisolone을 투여한다.
• 5세 남아가 일주일 전 시작된 눈 주위 부종을 주호소로 내원했다.
• 10일 전 열과 기침이 있었고 현재 좋아졌으나 신체 진찰 상 음낭 부종과 정강뼈 앞 오목 부종이 관찰된다.
• 혈액 검사에서 낮은 알부민 수치, 높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보이며, 소변 검사에서는 단백뇨(4+)가 확인된다.
• 저알부민혈증, 고지질혈증, 전신부종, 그리고 심한 단백뇨를 보이므로 본 환아는 신증후군으로 진단할 수 있다.
• 소아 신증후군의 대부분은 스테로이드에 반응하는 미세 변화병으로, 우선 경험적 스테로이드 치료를 시작한다.
Tip
• 심한 단백뇨, 저알부민혈증, 고지질혈증, 전신 부종이 특징인 신증후군이 소아에서 확인되는 경우, MCD로 추정 진단하고 스테로이드로 바로 치료한다. → 호전 없을 시, 스테로이드 저항성 신증후군으로 진단하여 신생검 한다.
오답 선지
• 항혈소판 제제: 단백뇨 감소와 족세포 보호를 위해 사용할 수 있으나, 신증후군 치료에서 스테로이드 치료가 가장 우선된다.
• 항고지질혈증제: 고지질혈증은 신증후군이 조절되면 개선되므로, 고지질혈증 자체의 치료보다 신증후군의 조절이 우선되어야 한다.
• 안지오텐신II 억제제: 단백뇨 감소와 족세포 보호를 위해 사용할 수는 있으나 스테로이드 치료가 가장 우선된다.
• 고용량 메틸프레드니솔론 정맥주사: 치료에 4주 이상 반응하지 않는 스테로이드 저항성 신증후군에서 고려해 볼 수 있다.
관련 이론
• 신증후군
Reference
• 홍창의 소아과학 12e, pp.1039-1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