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번
[MD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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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세 여아가 1개월 전부터 몸이 붓고 피곤하다며 병원에 왔다. 1년 전에 1형 당뇨병을 진단받고 인슐린 치료 중이다. 2개월 전 당화혈색소는 7.2%였다. 혈압 105/68 mmHg, 맥박 89회/분, 호흡 22회/분, 체온 36.8℃이다. 갑상샘은 압통 없이 대칭적으로 만져진다. 유방은 성성숙도 I기다. 검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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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 F/8, 부종/피로(1m) |
Hx | T1DM on insulin(1y), 2개월 전 HbA1c 7.2% |
S/Sx | V/S 105/68 89 22 36.8, 갑상샘 대칭적/무통성, 유방 Tanner I |
Imp: 하시모토 갑상샘염(Hashimoto thyroiditis)
해설
T1DM 환자에서 갑상샘기능저하증에서 발생할 수 있는 증상이 있으므로 자가면역성 갑상샘염 의심 하, TFT를 시행한다.
• 8세 여아가 1개월 전 시작된 부종과 피로를 주호소로 내원했다.
• 부종과 피로를 일으킬 수 있는 질환은 매우 다양하므로 환자의 병력과 징후를 통해 어떤 추가적 검사를 할지에 대해 알아보아야 한다.
• 신체진찰에서 갑상샘 및 사춘기 관련 이상은 없는데, 1년 전 T1DM을 진단받았다. 현재 HbA1c는 잘 조절되고 있다(소아의 경우 목표치 < 7.5%).
• T1DM은 자가면역 질환인데, T1DM 환자의 경우 자가면역성 갑상샘염이 동반될 가능성이 일반인보다 높다. 이것을 염두에 둘 경우 환아의 부종(점액수종/myxedema)과 피로는 자가면역성 갑상샘염으로 인한 갑상샘기능저하증으로 설명될 수 있다.
• 따라서 TFT를 시행해 갑상샘기능저하증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오답 선지
• 사구체여과율: 신기능 저하에 의한 volume overload로 부종이 발생할 수 있으나, 본 증례의 경우 핍뇨 등의 증상이 주어지지 않았으므로 상대적으로 불필요하다.
• 심장초음파검사: HF 등의 심장질환으로 인해 부종과 피로가 발생할 수 있으나, 본 증례의 경우 이를 의심할 만한 다른 단서가 없다.
• 소변 알부민/크레아티닌: DM 환자에서 부종이 발생한 경우 DM nephropathy에 의한 단백뇨가 원인일 수 있으나, 본 증례의 경우 진단받은지 1년밖에 되지 않았고 HbA1c가 잘 조절되고 있으므로 DM nephropathy의 가능성은 낮다.
• 저용량 덱사메타손억제검사: 쿠싱증후군의 선별검사로, 본 증례의 경우 이를 의심할 만한 기타 임상양상은 없다.
관련 이론
• 갑상샘기능저하증
Reference
• 홍창의 소아과학 12e, pp.1116-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