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5번
[임종평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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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세 남자가 3시간 전부터 깨워도 잘 일어나지 않는다고 응급실에 왔다. 고혈압과 치매가 있다고 한다. 4일 전부터 식사량이 감소하고 설사가 있었다고 한다. 이후 기력이 점점 떨어졌는데, 하루 전에는 깨우면 눈을 떴으나, 응급실 방문 당일에는 깨워도 반응하지 않았다고 한다. 혈압 110/50 mmHg, 맥박 112회/분, 호흡 20회/분, 체온 36.5℃이다. 혀가 많이 말라 있고, 피부 긴장도가 감소되어 있다. 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치료는?
혈액: Na+/K+/Cl-/HCO3- 168/3.4/132/21 meq/L
소변: Na+ 6 meq/L, 삼투압농도 582 mOsmol/kg H2O
정답률 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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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 M/81, 깨워도 잘 일어나지 않음(3hr) |
Hx | 과거력: 고혈압, 치매 |
S/Sx | 식사량 감소와 설사(4d), 하루 전에는 깨우면 눈을 떴으나 응급실 방문 당일에는 깨워도 반응 X, V/S 110/50mmHg–112회/분–20회/분–36.5℃, 구강 점막 건조, 피부긴장도 감소 |
Lab | 혈액: Na↑, Cl↑ / 소변: Na+ 6mEq/L, urine osm 582mOsm/kg |
Img | |
Etc |
Imp: 고나트륨혈증(hypernatremia)
해설
• 3시간 전부터 깨워도 반응하지 않아 응급실로 내원한 81세 남자 환자이다.
• 4일 전부터 식사량이 감소하고 설사가 있었으며, BP 110/50mmHg로 저혈압, 신체진찰에서 구강 점막 건조, 피부긴장도 감소로 탈수 소견이 있다.
• Lab에서 plasma Na+ 168mEq/L(> 145)로 hypernatremia 상태이다. 치매 등으로 인해 스스로 물을 섭취할 능력이 결여된 환자에게 주로 hyperNa가 발생한다.
• Hypernatremia의 치료는 부족한 수분의 보충이다. 경구 또는 nasogastric tube로 free water를 공급하거나, 5% dextrose (5DW) 또는 hypotonic saline(0.45% saline 등)을 IV로 공급할 수 있다.
• 따라서 보기 중 IV 0.45% 식염수가 적절하다.
Tip
고나트륨혈증 정리 | |
원인 | • Extrarenal: 구토/설사, 발한 등 • Renal: 요붕증, 삼투성 이뇨 |
임상양상 | • 두통, 오심/구토 → 발작, 의식저하 |
진단 | • UOsm < 300: 요붕증 • UOsm > 600: Extrarenal loss |
치료 | • 5DW, 저장성 식염수 등으로 천천히(< 10mEq/day) 교정 |
관련 이론
• 나트륨 이상
Reference
• Harrison 21e, pp.341-3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