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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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번

[MD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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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 여자가 6개월 전부터 피곤하고 최근에는 외출하기도 힘들다며 병원에 왔다. 5년 전에 당뇨병으로 진단받아 경구혈당강하제로 혈당을 조절하고 있으며 혈당이 올라갈까 걱정되어 1년 전부터 식사량을 많이 줄였다고 한다. 혈압 140/80mmHg, 맥박 105회/분, 호흡 24회/분, 체온 37.0℃이고 얼굴은 창백하였다. 혈액검사소견은 다음과 같다. 말초혈액펴바른표본 사진이다. 가능한 진단을 고르시오 (두 가지).

혈색소 9.5g/dL, 평균적혈구용적 80fL, 백혈구 7,000/mm3(중성구 50%, 림프구 45%, 호산구 3%, 단핵구 2%), 혈소판 550,000/mm3, 그물적혈구 1%, 총빌리루빈 0.5mg/dL, 젖산탈수소효소 150UA(참고치, 115~221), 당화혈색소 6.5%, 혈액요소질소/크레아티닌 30/1.8mg/dL

정답률 71%

누적 풀이 횟수 600+

평균 풀이 시간69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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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풀이 시간0

CC

M/65, 피로감(6mo)

Hx

DM(5yr), 식사량 줄임(1yr)

S/Sx

창백한 얼굴, sBP ↑(140 mmHg), 맥박↑, 호흡↑

Lab

Hb↓(9.5g/dL), MCV lower normal 80fL (참고치 79~93), Plt↑, reti count 1%, HbA1c upper limit (6.5%), BUN↑ / Cr↑

Etc

PBS: Microcytic hypochromic anemia

Imp: 소적혈구빈혈

DDx: 철결핍빈혈(IDA), 만성질환빈혈

해설

• 피로감은 빈혈에 의한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

• 그물적혈구 count가 1%인데 여기서 교정 reti count 계산 후 RPI를 구하더라도 2.5보다 작아질 것을 알 수 있고, MCV가 감소했으므로 빈혈의 분류에 따라 cytoplasmic defect 중 microcytic hypochromic anemia이다. 아래와 같은 이유로 만성병빈혈과 철결핍빈혈이 모두 가능하다.

만성병빈혈은 5년간 당뇨로 인한 신손상(Creatinine 증가)과 EPO production 감소로 인해 생길 수 있다.

철결핍빈혈은 1년 전부터 식사량을 많이 줄였기 때문에 철분 섭취 부족으로 가능할 수 있다.

• 추가감별을 위해서는 serum iron, TIBC, ferritin과 같은 iron profile을 검사해볼 수 있다.

Tip

소적혈구빈혈의 비교

오답 선지

• 면역용혈빈혈, 미세혈관병증용혈빈혈: 용혈빈혈에서는 LDH 상승, 간접 빌리루빈 상승, haptoglobin 감소 같은 lab 소견이 나타난다.

• 악성빈혈, 엽산결핍빈혈: 거대적혈모구빈혈로 MCV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 재생불량빈혈, 판코니빈혈: CBC에서 pancytopenia가 특징이다.

관련 이론

철결핍빈혈

만성질환빈혈

Reference

• Harrison 21e, pp.747-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