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번
[임종평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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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세 여자가 피로감을 자주 느낀다며 병원에 왔다. 1년 전부터 조금만 활동을 해도 쉽게 피로해지고 목과 어깨 근육통이 지속되었다고 한다. 사소한 일에도 쉽게 불안해지고 초조해지며 짜증을 내게 된다고 한다. 이러한 증상으로 최근 1년간 2개의 병원에서 종합검진을 받았으나 뚜렷한 이상소견은 없었다고 한다. 치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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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 F/53, 1년 전부터 피로감 |
Hx | 1년 전부터 피로, 목과 어깨에 근육통 종합검진 상 이상소견 없음 |
S/Sx | 사소한 일에 불안, 초조, 짜증 |
Imp: 신체증상장애(somatic symptom disorder)
DDx: 신체질환(갑상샘중독증 등), 범불안장애(general anxiety disorder, GAD), 질병불안장애(illness anxiety disorder)
해설
• 환자는 지속적으로 하나 이상의 신체증상을 호소하지만 건강검진 상 결과는 정상이므로 기질적 원인을 배제할 수 있다. 이런 증상으로 고통을 받고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기 때문에 신체증상장애로 진단할 수 있다.
• 신체증상장애의 정신사회적치료는 인지행동치료, 집단치료, 지지정신치료 등이 있다. 따라서 답은 지지정신치료이다.
• 질병불안장애는 질병을 가졌을 것이라는 불안과 공포에 집중하는 반면, 신체증상장애는 다양한 신체증상에 대한 염려가 크다. 범불안장애에서도 신체증상과 건강에 대한 걱정이 많은 경향성을 보이는데, 신체증상장애는 신체증상에 대한 불안감이 주를 이루지만 범불안 장애에서는 그 외에도 전반적인 영역에서 불안감을 호소한다.
Tip
• 정신질환별 정신사회치료
• 정신치료
관련 이론
• 인지행동치료
• 신체증상 및 관련장애
Reference
• Kaplan and Sadock 12e, Ch.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