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 고득점 대비 핵심 문항

30번

[MD20]

49세 여자가 1개월 전부터 오른쪽 팔에 발진이 생기고 가려워서 병원에 왔다. 약국에서 연고를 사서 바른 후 처음에는 조금 호전되다가, 1주일 전부터 사진처럼 더 심해졌다. KOH 검사에서 균사가 보이고 포자는 없다. 진단은?

정답률 68%

누적 풀이 횟수 600+

평균 풀이 시간23초

나의 풀이 시간0초

CC	F/49, 오른쪽 팔의 발진 및 가려움증 (1mo)
Hx
S/Sx	연고를 사서 바른 후 처음에는 조금 호전되다가 1주일 전부터 심해짐
Lab
Img	피부 병터 사진: 팔의 발진
Etc	KOH 검사: 균사가 보이고 포자는 없음

Imp: 몸백선증

해설

• 1개월 전부터 오른팔의 발진과 가려움증이 시작되었으며, 병터는 경계가 뚜렷한 원형이고, KOH 검사에서 균사가 확인된 것으로 보아 몸백선증으로 진단할 수 있다.

• 사진의 병터는 몸백선증의 전형적인 형태인 고리형은 아니지만 KOH 검사에서 균사가 확인된 것을 통해 피부진균증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보기 중 피부진균증은 몸백선증과 어루러기 두 가지이며 어루러기는 균사와 포자가 모두 확인되기 때문에 몸백선증을 답으로 고를 수 있다.

Tip

• 감염성 피부질환 요약

오답 선지

• 어루러기: 말라쎄지아 감염증 중 하나로 피지선이 많은 가슴, 등, 액와, 목 등에 주로 발생한다. 황토색의 인설반이 특징적이며 KOH 검사에서 짧은 균사와 둥근 아포(spaghetti and meatball)가 관찰된다.

• 편평태선: 구진인설성 질환으로 표면은 편평하고 융기된 보라색 구진이 특징적이다.

• 고름딱지증: 주로 여름철에 소아에서 호발하며 전염성이다. 접촉전염 농가진은 황갈색 가피가 나타나며, 물집농가진은 수포가 특징적이다. 자세한 설명은 고름딱지증을 참고

• 접촉피부염: 외부물질과 피부의 접촉으로 인해 주로 접촉 부위에 국한되어 발생하는 피부염. 자세한 설명은 접촉피부염을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