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번
[MD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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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세 여자가 살을 빼야 한다는 스트레스가 심하고 우울하여 병원에 왔다. 2년 전부터 스트레스를 받고 나면 주체할 수 없이 많이 먹고, 먹은 뒤에는 후회를 하며 손가락을 입에 넣어 구토하기를 반복해 왔다. 끼니를 거를 때가 많고 이뇨제와 관장약도 자주 사용해 왔다. 체중 55kg, 신장 160cm이다. 진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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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 F/26, 우울, 살을 빼야한다는 스트레스 |
Hx | 스트레스 받은 뒤 폭식 후 구토 (2yr), 금식, 이뇨제와 관장약 복용 |
Imp: 신경성폭식증
DDx: 신경성식욕부진증, 폭식/제거형
해설
• 폭식 후 억지로 구토, 금식, 이뇨제와 관장약은 모두 체중증가를 억제하기 위한 반복적이고 부적절한 보상행동이다.
• 2년 동안 환자의 체중변화는 알 수 없지만, 스트레스를 받고 나면 폭식을 한다는 점을 통해 폭식과 보상행동이 특정시기(신경성 식욕부진증의 삽화, 저녁 식사 후)에만 일어나는 것은 아니라고 말할 수 있다. 환자의 현재 BMI도 21.5로 정상이므로 신경성폭식증으로 진단할 수 있다.
Tip
• 섭식장애 DSM-5 진단기준
오답 선지
• 폭식장애: 신경성대식증처럼 폭식삽화가 있다는 공통점이 있으나, 폭식장애는 폭식 후 구토, 금식, 관장약 사용 등의 부적절한 보상행동이 없다.
• 야식증후군: 저녁 식사 이후에 많은 양의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특징이다.
• 신경성식욕부진증: 최소한의 정상 수준에 미치지 못하는 저체중을 유지한다.
관련 이론
• 섭식장애
Reference
• Kaplan & Sadock 12e, Ch.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