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번
[임종평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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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세 여자가 2개월 전부터 피곤하다며 병원에 왔다. 체중이 1년간 10kg 늘었다고 한다. 식사량이나 활동량은 이전과 비슷하다. 계단 오르기가 너무 힘들었다고 한다. 3년 전부터 당뇨병과 고혈압으로 약물 복용 중이었다고 한다. 혈압 150/100mmHg, 맥박 72회/분, 호흡 20회/분, 체온 36.5℃이다. 신체진찰에서 갑상선은 만져지지 않으며 하지 부종은 관찰되지 않는다. 혈액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필요한 검사를 고르시오 (한 가지).
혈액요소질소/크레아티닌 14/0.6mg/dL, 공복 포도당 180mg/dL, Na+/K+/Cl- 140/2.9/102mEq/L
정답률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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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 F/48, 피로(2mo) |
Hx | DM, HTN(3mo) |
S/Sx | V/S 150/100-72-20-36.5 피곤(2mo), 체중증가(10kg/1yr), 계단 오르기 어려움, 갑상샘 촉진(-) |
Lab | Glc↑, K↓ |
Img | |
Etc |
DDx: 쿠싱 증후군, 일차성 알도스테론증
해설
저항성 고혈압, 저칼륨혈증, 체중 증가와 proximal myopathy로 쿠싱 증후군이 의심되므로 선별 검사로 밤새 1mg 덱사메타손 억제검사를 시행한다.
• 피곤을 주소로 내원한 48세 여환이다.
• 약물로 조절되지 않는 고혈압, 저칼륨혈증을 통해 일차성 알도스테론증 또는 쿠싱 증후군을 의심할 수 있다. 쿠싱 증후군에서 glucocorticoid가 과다하면 mineralocorticoid 과다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체중 증가, 계단 오르기 어려운 증상(proximal myopathy)을 통해 쿠싱 증후군을 더욱 의심할 수 있다.
• 쿠싱 증후군의 선별 검사는 밤새 1mg 덱사메타손 억제검사, 24시 소변 유리 코티솔, midnight cortisol 측정, 저용량 덱사메타손 억제검사이다.
• 참고로, 일차성 알도스테론증의 선별 검사는 aldosterone-renin ratio 측정이다.
Tip
• 쿠싱증후군 진단
• 알도스테론증 진단
오답 선지
• 24시간 소변 메타네프린: 갈색세포종의 진단을 위한 검사이다.
• 고용량 덱사메타손 억제검사: 쿠싱 증후군의 원인을 감별하기 위한 검사이다.
• 혈청 갑상샘자극호르몬: 갑상샘 기능 질환이 의심될 때 가장 먼저 할 수 있는 검사로 위 환자는 hypoK와 고혈압이 나타나 갑상샘 기능 저하증보다는 쿠싱 증후군, 일차성 알도스테론증의 가능성이 더 높다.
관련 이론
• 쿠싱증후군
• 일차성 알도스테론증
Reference
• Harrison 21e, pp.2959-29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