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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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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세 여자가 6개월 전부터 기침을 한다고 병원에 왔다. 기침은 저녁에 더 심해지는 경우가 많았다. 과거에도 기침이 시작되면 오랫동안 지속되는 경우가 여러번 있었는데 특히 봄에 기침이 심했고 그럴 때면 숨도 차서 밤잠을 설치는 경우가 많았다고 한다. 콧물이나 코가 뒤로 넘어가는 느낌은 없었다. 키 161 cm, 체중 58 kg이다. 혈압 118/76 mmHg, 맥박 68회/분, 호흡 16회/분, 체온 36.3℃이다. 가슴 청진에서 호흡음은 정상이다. 가슴 X선사진이다. 가능성이 큰 진단을 고르시오(한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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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 F/46, 기침(6m) |
Hx | 기침: 과거에도 있었음, 봄에 악화 → 호흡곤란 동반 & 수면 방해 |
S/Sx | 기침: 저녁에 악화 V/S 118/76 68 16 36.3, 161cm/58kg, 콧물/코뒤흐름(-/-) |
Lab | |
Img | CXR: 정상 |
Etc |
Imp: 천식(asthma)
해설
만성 기침이 seasonal pattern을 보이며 저녁에 악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간헐적 호흡곤란이 동반되므로 천식이 가장 의심된다.
• 46세 여자가 6개월 전 시작된 기침을 주호소로 내원했다.
• 만성 기침의 주 원인으로는 천식, PND, GERD가 있으며, 결핵, COPD, 폐암과 같은 기타 폐질환도 있다.
• 기침은 저녁에 악화되며, 과거에 봄철에 악화되는 양상을 보였다. 이는 천식을 시사한다. 간헐적 호흡곤란을 보이는 것 또한 천식의 임상양상에 부합한다.
• 폐진찰과 CXR이 정상이므로 다른 질환을 배제할 수 있으며, 따라서 천식이 가장 의심된다.
Tip
기침형 천식 | • 동반 양상: 밤/새벽에 발생, 운동/찬공기에 악화 • 진단: PFT, 기관지 유발검사 (PC20 < 8 mg/mL) • 치료: ICS |
오답 선지
• 폐결핵: 발열, 발한, 체중감소, 피로 등이 동반되며, CXR상 상부 폐병변이 보인다.
• 심인성기침: 본 증례는 기질적 질환을 배제할 수 없으므로 심인성 기침으로 진단할 수 없다.
• 폐공기증: CXR상 pleural line과 그 바깥의 vascular marking 소실이 관찰된다.
• 폐색전증: 급성 호흡곤란/흉통/객혈 등의 임상양상을 보인다.
• 역류식도염: 누울 때 악화되며, 흉통과 역류 증상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 기관지확장증: CXR상 tram track sign, ring shadow 등이 보이며 잦은 호흡기 감염력이 동반된다.
• 만성기관지염: 기침에 끈적한 가래가 자주 동반되며, 흡연력이 주어지는 경우가 많다.
• 만성위턱굴염: 코뒤흐름, 콧물 등의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
관련 이론
• 만성기침 각론
Reference
• Harrison 21e, pp.267-2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