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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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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세 남성이 가슴 통증을 호소하며 내원하였다. 환자는 15년 간 고혈압 진단을 받고 약물 치료를 해왔으며, 2년 전에 심근경색으로 병원에 입원한 경험이 있다. 현재 환자의 혈압은 88/48 mmHg이고, 심전도 검사 결과 ST 상승을 보였다. 이 환자에게 적절한 치료 방법을 선택하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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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p: STEMI
해설
고혈압, 심근경색 병력이 있는 환자가 흉통으로 내원하여 시행한 ECG상 Lead I, aVL에서 ST elevation이 관찰되고 reciprocal하게 Lead II, III, aVF에서는 ST depression을 보이고 있다. I과 aVL은 lateral wall MI(LCX)을 의미한다. V1~V3에서도 ST elevation이 관찰되는데 이들은 anteroseptal MI(LAD)을 의미한다. Ongoing chest pain에 ST elevation이 동반되었으므로 STEMI로 진단한다.
• STEMI에서는 근본적인 진단과 치료를 위해 PCI를 시행한다.
Tip
• 급성 관상동맥 증후군의 치료
• 혈전용해제 투여는 PCI를 빠르게 시행하지 못하는 환경에서 PCI 대신 투여하게 되며, 이후에 PCI가 가능한 센터로 이송하여 rescue PCI를 고려하게 되어 있다.
오답 선지
• Nitroglycerin 투여 : STEMI에서는 흉통 완화와 혈압 강하를 위해 투여한다. 현재 SBP 80대로 cardiogenic shock 상태이므로 NTG 투여는 부적절하다.
• 혈전 용해제 투여 : 최근에는 fibrinolytic therapy보다 primary PCI가 선호 되고 있다. 교과서/가이드라인마다 시간은 다소 상이하지만, 대체적으로 STEMI 진단 후 2시간 이내에 PCI가 불가능할 때 시행한다. Harrison에서도 먼저 PCI가 가능한 병원으로 이송할 것을, PCI가 불가능한 병원에서 발견되었다면 30분 안에 이송할 수 있다면 primary PCI를 시행 할 수 있는 병원으로 이송할 것을 제시한다.
• 베타차단제 투여 : 심근 경색의 생존율을 높이는 치료이긴 하지만, 현재 혈압이 매우 낮은 cardiogenic shock 상황에서는 금기다. 필요한 '치료'는 PCI다.
• 관상동맥우회술 시행 : 3VD 등, PCI가 불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는 해부학적인 위치의 경색 등에서 고려될 수 있다.
관련 이론
• 급성 관상동맥 증후군
Reference
• Harrison 21e, pp.2046-20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