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과 총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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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번

[RES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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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세 여성이 교통사고로 인한 복부 손상으로 응급실에 도착했다. 환자는 안정적이며, 복부 초음파 검사에서 다른 내부 장기의 손상은 발견되지 않았다. 다음은 환자의 복부 상태를 보여주는 사진이다. 수술을 준비하기 전에 시행해야 할 적절한 조치는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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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p: traumatic evisceration

해설

교통사고로 인해 복벽의 손상으로 장이 탈출해 있는 상황이다. 우선 탈출된 장기의 생존 가능성을 높이고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생리식염수로 적신 거즈를 덮고 소독된 bag으로 밀폐한 후 수술방에서 추가적인 조치를 시행한다. 수술실에 들어가기 전에는 함부로 장기를 집어 넣으려고 하지 않아야 한다.

오답 선지

• 장기를 복강 내로 넣고 멸균된 거즈로 덮는다 : 무균적 수술실 환경이 갖추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섣부르게 장기를 집어 넣으려다가 장기 손상 또는 감염의 위험이 발생할 수 있다.

• 베타딘 용액에 적신 거즈로 덮는다 : 베타딘 용액이 살균효과가 있어서 장기에 betadine soaked gauze를 덮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장기에 손상을 줄 수 있다.

• 깨끗한 마른 거즈로 덮는다 : 건조한 거즈는 탈장된 장기의 수분을 빼앗아 조직이 마르게 할 수 있으며, 이는 장기의 손상을 초래할 수 있다.

• 피부를 일차 봉합한다 : 외상 후 장기가 탈장된 상황에서 피부를 봉합하면 장기를 압박하고 순환을 방해하여 상황을 더욱 악화 시킬 수 있다.

관련 이론

창상 관련 합병증

Reference

• Sabiston 21e, pp.240~2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