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번
[RES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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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력 0-0-0-0인 32세 여성이 생리불순과 불임으로 내원하였다. 생리는 불규칙하며, 통증은 생리 시작 1주일 전부터 나타나며 생리 기간 동안 지속된다고 한다. 혈압 130/75 mmHg, 맥박수 72회/분, 호흡수 18회/분, 체온 36.7℃로 측정되었다. 골반 초음파 검사 결과는 정상 범위였다. 생리 2일 차에 시행한 혈액검사, 배우자의 정액검사, 자궁난관조영술 결과는 다음과 같다. 이 환자에게 적절한 처치는 무엇인가?
혈액검사 | 배우자의 정액검사 |
TSH 2.15 uIU/mL (참고치, 0.34~4.25) LH 7.2 IU/L (참고치, 5~20), FSH 9.1 IU/L (참고치, 5~20) Prolactin 14 ng/mL (참고치, 0~20) Estradiol 42 pg/mL (참고치, 20~145) | 정액 양 1.7 mL (참고치 > 1.5), 농도 45 X 10^6/mL (참고치 >15 X 10^6/mL) 운동성 40% (참고치 > 32%), 정상형태정자 6% (참고치 > 4%) |
정답률 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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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p: bilateral tubal block
해설
생리불순과 불임을 주호소로 32세 여성의 미분만부가 내원했다. 불임의 원인은 남성 원인, 난소 요인, 난관 빛 복막 요인 등 여러 요인을 감별해야 진단할 수 있다.
• 골반초음파 검사상 정상이었기 때문에 질과 자궁의 해부학적 이상이 원인은 배제할 수 있다.
• 배우자의 정액검사상 모든 소견이 정상이기에 남성 원인을 배제할 수 있다.
• 혈액검사상 호르몬 수치가 정상이므로 조기 폐경 등의 난소요인도 배제할 수 있다.
• 자궁난관조영술에서 양쪽 난관의 완전폐쇄 소견이 보인다.
따라서 환자의 불임 원인은 양측 난관 폐쇄로 진단할 수 있다. 난관의 문제로 인해 난자가 자궁으로 내려올 수가 없기 때문에 보조생식술을 통해 임신을 시도해야 한다. 체외수정(IVF-ET)을 시도한다.
Tip
• tubal obstruction과 hydrosalpinx 소견은 자주 출제되고 있다.
오답 선지
• 경과 관찰 : 불임은 1년간의 피임 없는 성관계에도 임신이 되지 않는 것으로 정의한다. 뚜렷한 원인이 발견되지 않았고 1년이 지나지 않았다면 우선 자연임신을 시도해볼 수 있다.
• 과배란유도 : 난관이 폐쇄되어 있으므로 난자가 자궁강까지 내려올 수가 없기 때문에 과배란유도 및 자궁강내 정액 주입(IUI)을 하더라도 효과가 있을 수 없다.
• 세포질내정자주입 : IVF에도 실패했거나, 남성성 원인이 있는 경우 고려할 수 있다.
• 정자공여 : 정액 검사상 정상 소견을 보이고 있어, 정자공여를 할 이유는 없다.
관련 이론
• 불임의 평가
• 체외수정(IVF-ET)
(1) 정의: 난자와 정자를 채취한 뒤 배양접시에서 자연스러운 수정 유도
(2) 적응증
① 난관 폐쇄 등 난관 요인에 의한 불임
* 난관이 막혀있으면 난자가 자궁강까지 나올 수 없으므로 IVF-ET를 시행한다.
② IUI를 3회 이상 시도했으나 실패
Reference
• Berek & Novak 16e, pp.2216-2355